제주의 몸국, 순대를 맛 보려면, 표선의 [가시식당]
2010. 9. 1. 17:13ㆍ그밖의 세상/맛-사먹은것
8월말, 우도에서 다이빙을 하려는 풍운의 꿈을 안고 두어달전부터 비행기를 예약해 놨건만,
쏟아지는 비와 태풍급 바람이 몰려와서 우도 도항선까지 안 뜨는 사태 발생...
이런 상황을 전날밤과 당일 새벽 일기예보로 듣고 과감히 장비가방은 두고 가서,
신나게 돌아다니고 먹고 다니다 돌아왔다... ㅋㅋㅋ
그 중 한군데인 몸국집;;;
몸국은 원래 돼지뼈와 고기에 모자반을 넣고 끓인건데
안 어울릴거 같은 이 두가지-돼지와 모자반-맛이 기막히게 어울어진다~ ^^
아래는 몸국이 나오기전에 에피타이저(?)로 먹은 순대...
서울에서 먹는 순대와는 사믓 다르다.
보기는 저래도 간이 거의 안 되서 나오는거라 그냥 먹기는 좀 심심해서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몸국에 몇개 넣어서 같이 말아 먹기도 한다.
드디어 몸국이 나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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