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8 14:44


제주의 봄 날씨는 정말 좋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지만;;;ㅋ)

귤밭이 많이 늘어서 갑자기 바빠지긴 했지만
오늘 하루는 왠지 안 쉬면 안 될거 같아
그간 밀린 집안일을 하면서 쉬고 있다.

애들이 더 신났다;;;

위 사진에서 위쪽이 수지, 아래가 마리,
아래 사진은 수리다.



한달전쯤 심은 고추들,
용언니가 평소에 고추는 많이 먹는다고 저렇게 많이... ㅎㅎㅎ



작년에 분양받아서 심은 월계수~



앵두를 잔뜩 단 앵두나무,
우리가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을때 새들이 먼저 알고 다 먹어치우는;;ㅋ




지난겨울, 자색양파를 조금 심었었다. 가로세로 1미터쯤 되는 곳이려나?
암튼, 심은 그날부터 녀석들이 (여린 모종이라고 봐주지않고) 마구 뛰어다니며 밟아대는통에...
조금 굵어지려고 하면 밟고 지나가서 부러지고의 연속;;; (뭐 사먹고 말지~하고 마음 비운지는 오래~ㅎ)
그 결과... 수확할때가 되었는데 요모냥;;; ㅋㅋㅋ


누가 알려주지않으면 전혀 양파밭이라고는 알 수 없을 곳이지만,
자세히보면 양파들이 다 누운게 수확할 시기가 되었다는 표시인지라, 일단 수확을 시작했다.


크기는 엄지손가락부터 주먹만한거까지 다양했지만
생각보다 (살아 남은 양파가) 많은 양이라 놀랐다. ^^

​​​​​


오랜만에 찍어보는 우리집 텃밭 전경~




한창 뛰어놀다가 그늘에서 쉬는 마리, 수지



이렇게 또 달콤한 휴일이 지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