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속) 나들이/개해제 - 문섬 (2016/1/27)

2016. 2. 4. 15:33파란 세상/우리나라

 

이날은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스킨스쿠버연합회의 개해제가 있던 날...

(제주는 육지에 비해 따뜻한 곳이라, 개해제도 빠르다~ ㅋㅋㅋ)

 

 

수중정화 같은 다른 행사에 비하면 인원이 15명 남짓으로 적은 편이라,

다이빙 안 하고 따로 챙길 일도 많지 않아서, 다같이 다이빙을 할 수 있었다. ^^

 

 

 

1진 출발~

 

 

1진 도착 후 장비 정리 중

 

 

2진 출발~

 

↑ ↓  눈덮인 한라산이 절경이다. ^^

 

 

 

저 앞에 보이는 건 문섬~

 

 

 

도착 후 장비를 세팅하고나서,

섬 위로 물이 더 들어오기 전에 기념촬영부터~ ^^;;;

 

 

 

개해제의 의미는

그 해에 처음으로 바다에 들어가는 행사 정도랄까?

 

 

보통 상을 차려놓고 용왕님께 '제'를 지내기도 하지만,

우리는 다같이 바다에 들어가는 것으로 용왕님께 인사를 대신하자고들 하셔서,

제를 따로 지내지는 않았다. ^^

 

 

 

한분 두분 입수 준비를 하시고, 입수~

 

 

 

 

 

 

 

 

 

 

 

물속 사진은 용언니가 간신히 몇장 찍은 사진으로 대체,

(G9 하우징이 물속에서만 자꾸 말썽을 부리는 것이... 물놀이용으로만 쓸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ㅋ)

 

 

 

 

 

 

 

사실 물 속은 이것보다 훨 좋았는데,

용언니왈, 버튼도 제대로 안 눌러지고, 촛점도 지멋대로고...했단다...  ㅡ.ㅡ

 

 

 

* 2016년 1월 27일, 문섬다이빙 간략 메모

 

날씨는 살짝 흐렸고,

바깥기온은 10도내외, 수온은 15~17도였다.

(나머지는 내 로그북에... ㅋ)

 

 

 

 

문섬에서 두번의 다이빙을 마치고 항으로 나와서,

쬐금 늦은 점심을 먹고 해산~

 

 

 

배편과 공기통 등을 보조해 주신 분들은 물론,

이날 오신 분들, 못 오셨지만 마음으로 참가하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올해에도 늘~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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