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건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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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발판 만들기
작년에 우리가 직접 바꾼 우리집 현관, 수납공간까지 만드느라 좀 커진건 사실이다. * 참고로 현관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ㅋ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3) - 현관문 만들기 http://bada.tistory.com/917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4) - 현관 공사 http://bada.tistory.com/918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5) - 신발장/수납장 만들기 http://bada.tistory.com/942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1)과 (2)는 별거 없으므로 생략~ㅎ) 그러나... 신발장과 수납장이 제자리를 찾은 지금도 신발을 벗어 놓는 곳이 여전히 넓은데다, 집안에 있다가 수납장에 물건 꺼내러 가려면 신발을 신고 나가야 해서 살짝 귀찮았던 차;;; 수납장에 물건 꺼내러 갈때, 신발을 신지 ..
2015.04.30 -
8/10 - 바닷가 나들이, 그리고 드뎌 방부목 주문;;; ㅋ
오전엔 소나기가 오락가락,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쭈욱~ 비가 온다는 월요일의 예보는 어제 예보부터, 오늘 오전에만 소나기를 뿌리고 쭈욱~ 맑을 걸로 바뀌어서뤼... 일을 저지르러 나섰다. 나간김에 마리랑 바닷가 구경도 한판 하고 오기로 하고~ 그제 나들이때는 내려앉아서 바닥 파느라 정신없던 마리가, 오늘은 신났다~ 모슬포 지나 일과리쪽에 있는 자재상에 가서 주문을 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쭈욱 돌아오면서 맘에 드는 곳에서 놀기로~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도 보이고~ 하모해수욕장엔 단체 캠퍼가 왔는지, 같은 텐트가 쪼로로~쳐 있고 줄 지어서 다니는 아이들도 보인다... 아무래도 한가롭지는 않을거 같아서 일단 그곳은 패쓰~ 조금 더 가다보니 바다 넘어로 산방산이 보인다... 오늘도 사계해안에 자리..
2012.08.10 -
4/28 - 창고만들기, 첫 삽을 뜨다;;;
(오늘처럼 동시에 진행한 일들이 있을땐,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기가 참 난감하단;; ㅎㅎ) 날씨가 좋은 날이면 햇볕때문에 6시30분쯤이면 잠이깨는데, 오늘은 새벽부터 짖어대는 녀석들 때문에 좀 더 일찍 잠을 깼다. 크게도 못 짖으면서 주기적으로 '왈~왈~' 짧게, 계속 짖은 원인은 다름아닌 백구;;; 우리 담이 낮으니 동네에 배회하는 백구가... 녀석들 눈에 보인것~ 결국 백구가 사라질때까지 한참을 짧게 계속 짖어댔;; ㅡ.ㅡ 그래도 녀석들 아침은 일찍 안주고 제시간에 챙겨줬다. 일단 열심히 먹는 녀석들~ 반 이상 먹고나서 밥그릇 검사~ㅋㅋ 다 먹고 나선 둘이서 운동삼아 씨름을?? ...하는게 아니라 육탄전 중;; ㅋㅋㅋ 1차 운동을 끝난 아이들을 번갈아 앉혀놓고 빗질을 해줬다. 하나 할동안 다른 하나는 새..
2012.04.28 -
4/16 - 욕실천장재 구입 & 대정오일장날~
오늘도 새벽부터 일어나, 하루를 시작~ 우리 밥 먹고, 마리 밥 주고, 텃밭에 물 주고, 연못 정리하고~ 등등... 마리 밥주고 있는데, 할머니 한분이 오셔서 햇양파 한다발을 주시고 가셨다. 밭일하다 오셨는지 모자와 두건으로 얼굴을 둘러싼채 오셔서 후딱 주고 가신통에 누군지 알아보지도 못하고, 잘 먹겠다는 인사만 간신히 했;; ㅡ.ㅡ 근데, 우리집 양파는 아직 손가락 한마디 정도가 될똥말똥인데, 주고가신 양파는 엄청 컸;;; 비료도 주셨을거고, 우리보다 훨씬 더 일찍 심으신 것일거야~라며 우리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ㅋㅋㅋ 마리는 아침마다 밥 먹고나서는 용언니한테 안 잡히려고 뺑동거린다;; 잡히면 빗질을 하기 때문~ㅋ 그러나, 결국엔 잡혀서 요렇게;;; ㅎㅎㅎㅎㅎ '아 또 잡혔네;;; ㅡ.ㅡ' (나름..
201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