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보일러 바꾸기~ㅋ
제주에 온 첫해에... (뭘 모르고?ㅋ) 아껴쓰면 기름 200리터로 겨울을 날 수 있을거란 기대에 부풀어 덜컥~넣어놓고... 아낀다고 아꼈는데... 서울처럼 뜨끈하게 지낸기는 커녕, 내복에 수면양말, 슬리퍼까지 무장을 하고도 벌벌떨며 지내고도 열흘만데 똑~ 떨어져 버렸을땐;;; 둘이서... 보일러는 다신 켜지 말자고 이야기 했었다~ ㅋㅋㅋ 그래서 그후 2년동안... 온수는 가스온수기를 달아서 해결하고, 난방은 캠핑용 기름난로를 썼다. 그러던중... 집안의 열기를 빨리 뺏기지 않게 외단열을 하자고 마음을 먹고나니, 보일러도 바꾸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미쳐서... 올해의 집수리 목록에 추가~ㅋ 하긴... 보일러가 오래되어서 효율이 없기도 했을거라, 요즘 유행(?)하는 컨덴싱보일러를 질렀다~ ㅎㅎㅎ 택배비는 ..
201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