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나온 마늘싹, 그리고 텃밭의 모습

2013. 10. 10. 10:47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가꾸고 살기-텃밭/마당

 

마늘은 워낙 오래기다려야 싹을 볼 수 있다지만,

작년엔 심은지 보름만에 싹이 보였는데, 올해는 거의 한달만에 싹이 올라왔다~

 

8월30일에 심은건데

10월3일이 되어서야 한넘 두넘 올라오기 시작했으니... ^^;;;

 

 

아래는 10월 6일에 찍은 사진, 거의 대부분 싹이 올라온 듯~

 

 

이건  주차장에 가까운 마늘밭, 여기가 위에있는 사진의 밭보다 하루이틀 느리다.

 

 

이건 주아로 심은 밭, 이제 하나 올라왔다~ ^^;;;;

 

 

 

대파 모종심던날, 윗쪽에는 돌산갓하고 빨간양배추 씨를 뿌렸는데,

돌산갓은 씨뿌린지 3일만에 싹이 올라왔고, 빨간양배추는 이제 뭔가 보일락 말락 하는 중이다~ㅋ 

 

 

3일만에 올라온 돌산갓 싹들, 아직 솎아내기 전이다. ^^

 

 

 

여기는 위에서부터 양배추-대파-브로콜리 모종을 심은 밭이다. 

처음에 심을때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던 모종은 여전히 시들시들하지만, 다른녀석들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심은지 한달정도 된 쪽파는 풍성해 지고있고,

그 아래쪽에 귀퉁이에 옮겨놓은 배추모종은 심은지 며칠 안 되어서 그런지 아직 헤롱헤롱하는 중인듯 보인다. ㅡ.ㅡ

 

 

 

 

예상보다 한두해 일찍 열매를 맺기 시작한 무화과나무;;; 

열매가 늠 많아서 그런지, 익기는 커녕, 커가는 속도도 더디다... ^^;;;

 

 

 

꽃밭 뒤쪽에 꺽꽂이해서 꼽아놓은 수국들은

자리를 완전히 잡았는지 새 잎이 마구마구 나오는 중이다~ 

(중간에 낑긴녀석들은 더 커지기 전에 넓은 곳으로 옮겨줘얄거 같다)

 

 

 

바질은 윗쪽에선 씨가 맺고 있지만...

 

 

잎들도 아직 건재하다~ 

 

 

 

마지막으로 연못... 

 

 

보시다시피, 연못안은 부레옥잠이 점령을 했고;;;

(시들시들하던 3뿌리를 넣어줬을뿐인데 저렇게 번졌;;ㅋ)

 

뒤쪽으로 옮겨놓은 민트들도 버글버글 잘 퍼졌고...

중간의 범부채는 열매가 한창이다~ ^^

 

 

요게 범부채 열매~

(뒤에 어렴풋이 작은 보라색은 민트꽃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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