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봄이다... 봄이라 민감해 진 탓도 있겠지만... 기분은 별루다... 뭐, 주변의 일들이 잘 안 풀린다고 생각하면 잘 안 풀리는거고, 그렇다고 또 안 풀리는 일이 없다 생각하면 또 없으나... ㅡ.ㅡ 본인꺼 중요한 줄 알면, 남의것도 중요하다는걸 알았으면 좋으련만... 그게 어떤 물건이든, 뭔가를 할수 있는 실력이든, 혹은 시간이든... 본인꺼 소중한거 반만큼이라도 남의꺼도 존중해 줬음 한다. 예를들면, 갑자기 연락해서 '*가 필요한데 해줄래?' or '좀 도와줄래?' 아님, 다짜고짜 '*좀 골라서(구해서) 보내줘...'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급해서 그러니 빨리...'라는 말도 빼놓지 않는다. 내 성격상, 투덜대면서도 급하다니 결국은 해주고 마는데, 열에 아홉은... 그걸로 어찌어찌 했다던가, 어찌어..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