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마리의 새 이름표, 그리고 소풍
오늘도 아침 일과를 텃밭 물주기로 시작~ 텃밭에 물 주고, 많이 상한 호박잎들 정리하고, 솎아낼 작물들은 솎아내주고 있었다. 그때, 아침 산책을 하던 호두네가 마리 선물을 가지고 방문~ 이름표가 닳아서 잘 안 보였었는데, 그걸 알고 티맆이 하나 더 주문해서 큰방울하고 같이 선물을 한거다. 마리야~ 고맙습니다~ 해야지? ^^ 녀석... 오전 내내, 이전에 있던 방울보다 더 큰 소리가 나는 방울에 적응 못하고 시무룩~해있는 중~ ㅎㅎㅎ 움직일때마다 소리가 크게 나니까 아예 누워서 잠만 자는듯? ㅡ.ㅡ?? 이름표를 자세히 보면 이렇다... 한쪽엔 이름하고 우리 전화번호가 써있고, 나머지 한쪽엔 집주소가 새주소로 써있다. 사진을 찍느라 철컥철컥 거렸더니만, 구찮은지 이름표하고 방울을 안 보이게 감춰버렸;;; ㅋ..
201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