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 구입~ㅋ
2012. 1. 30. 17:26ㆍ그밖의 세상/집꾸미기
코딱지 만한 집에 뭔 쇼파냐...하고, 이사올때 있는 쇼파도 버리고 왔는데,
그동안 편히 앉을 곳이 마땅히 없어서 좀 불편하긴 했었다.
티비는 작은 방에서 보면 되지만, 그러기엔 티비와의 거리가 넘 가깝고...
침대끝 아래에 기대 앉아 보면 되지만, 맨바닥이라 한시간만 앉아있어도 뻐근하고~
그렇다고 침대 위에서 보기엔 너무 멀고~ ㅋㅋㅋ
서울 간 김에 홈씨씨에 들렀는데,
거기서 시험삼아 싸구리 플라스틱 정원등(태양광)을 사면서, 의자도 두개 사왔다.
(정원등은 작년까지는 코스트코에서 스텐으로 된걸 팔았는데, 올해엔 팔 기미가 안 보여서뤼... ㅡ.ㅡ)
박스 하나에 의자 하나씩~ 조립전의 의자는 컴팩트 하다.
(아무리 경차지만, 두개는 너끈히 싣고도 남음이 있으니 지른거~ ㅋㅋㅋㅋ)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다~
가운데의 쿠션을 빼면...
일단, 설명서를 펴고~
들어있는 것들을 확인하고, 조립 시작~ㅋ
먼저 뼈대를 조립하고~
먼저 속커버를 씌운다~
팔걸이와 다른 부분들을 조립하고~
거기에 쿠션을 씌우면 끝~ㅋ
요렇게 나란히 두개를 놓고 쓰려고 한다~ㅋ
지금은 커버삼아 비치타올을 하나씩 깔아 두었고, 또 의자를 양쪽으로 띄어서 가운데로 출입을 하는 형태로 바뀌었지만,
티비를 볼 수 있는 거리로는 딱이다...ㅋㅋㅋㅋ
다만, 하나씩 샀으면 몰랐을, 두 의자의 텐션 차이...가 좀 거슬리긴 하지만, 잘 샀;;; ㅋㅋㅋ
- 하나는 너무 제껴지고, 하나는 더 딱딱하달까? ㅎ
내가 딱딱한걸 쓰기로 하고, 좀 더 제껴지는 건 용언니가 쓰기로 했다~ ^^
이걸 쓴지 이틀째인 오늘의 느낌은...
'이 의자 안 샀으면 어쩔뻔 했어?'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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