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근처 (용유해변) 선녀바위 캠핑(=노숙?ㅋ) [2010/8/21~22]

2010. 8. 27. 11:25넓은 세상/노숙_캠핑


지난주말(8/21~22)엔 을왕리를 다녀왔다.
원래 화천으로 한번 더 가려던 거였지만, 을왕리로 변경되었다.

위치는 머 오고가기 가깝고, 명절에도 안 막히는 그런 곳이니, 아주 딱임~ㅎㅎㅎ
(다만 인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는 추가됨, 우린 경차라 50% 할인~ㅋ)

유키네의 근사한 타프와 텐트



산지 15년? 20년??되었지만 아직 멀쩡한 우리 텐트~ㅋㅋ




감자와 윤희



바다에서 노니까 좋쥬? ㅎㅎ



'난 모래가 좋아요~'




부녀가 즐기는 사이에 유키는 간식으로 어묵탕 요리중~

  

살짝(?) 퍼졌지만 먹을만은 했던;; ㅋㅋ




고기와 수박을 싸들고 잠깐 방문한 곰돌이네와 함께~





자연속에 즐기는 캠핑(노숙)은 역시나 즐겁다;;  (← 결코 먹을게 많아서는 아니다;; ㅎㅎㅎㅎㅎ)

다만;;;
열대야로 잠 못들어 새벽녁에 집을 뛰쳐나온 듯, 새벽 2~3시쯤 도착한 몇몇 이웃 캠퍼들의 무매너때문에
(그 시간에 텐트친다고 바닥 때리기는 뭐 그렇다쳐도, 텐트 다 치고 고기궈먹으며 큰소리로 왁자지걸 떠들기 등등;;;)
살짝 잠을 설친것만 빼면 머;;  @.@

다음날 오전에 순대볶음에 밥 볶아 먹고, 꽤재재한 모습으로 들른 해수피아(?)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당황하긴했지만,
이내 찾은 김포(강화)의 약암온천에서 온천욕하고 먹은 장어가 아주 지대 보양이 되었다는;;; ㅋㅋㅋ


역시, 먹는게 남는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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