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미네식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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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표선해비치해변 야영장 [2012/10/15~17]
김녕에서 하루를 보내고 철수 후,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표선... 해녀촌에서 회국수를 먹고 바로 출발해서, 막바로 표선까지 내달렸다. 한시간만에 표선 해비치해변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물부터 확인해봤더니, 다행히 야영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음용수대가 있었고, 야영장의 바닥 상태도 훌륭했다. 다만 화장실이 좀 멀긴했는데, 워낙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거리가 좀 먼것은 감수하고도 남을 판... ^^;;; 주차장이 길 건너편이어서 '내 차 바로 옆' 오토캠핑이 아닌것이 살짝 아쉽긴했지만... 그거까지 바라는건 욕심이고~ㅋ 역시나 느즈막히 움직인거라, 해 지기전에 텐트부터 치기로 했다. (나중에 보니 이곳은 가로등이 잘 들어와서, 해 지기전에 급하게 치지 않아도 될뻔;;; ㅎㅎ) 텐트 쳐 놓고 보니... 또 ..
2012.10.23 -
10/17 - 휴대폰, 에그, 아이패드 충전 문제로 표선서 철수~ㅋ
표선해수욕장 야영장은 바닥도 좋고 물 쓰기도 편해서 비교적 지내기 편한곳이었다. 다만, 어제밤엔 해안가에서 술드시고 노는 언뉘옵화들이 좀 많아서, 그분들이 지나다닐때마다 마리녀석이 난리를 쳐서뤼;; 숙면을 취하지 못한게 아쉬울뿐... ^^ (근데 그분들이 왜 야영장을 가로질러 다니셔야했는지는 의문;;; ㅋㅋㅋ) 오늘 아침... 식재료도 거의 다 떨어졌고, 쌀도 한끼밖에 안 남았는데다, 아이패드나 에그는 배터리가 간당긴당, 휴대폰은 아예 배터리가 아웃;;; ㅎㅎ 차 시동을 걸어서 근근히 충전을 시도해보긴 했는데, 한시간 시동걸어 놓은걸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가고... ㅡ.ㅡ 그렇다고 그거 충전하겠다고 하루종일 시동을 켜 놓은채 있을수도 없고해서, 아침먹고 아침볕에 텐트를 말리고 천천히 철수를 감행~ ^^ 정..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