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세상(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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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수제돈까스 전문점, 제주 위미의 [슈와레이]
동네 친구들하고 다 같이 서귀포시청에 귀농귀촌교육을 신청하러 가는 길에, 블로그이웃, 이요이요님이 위미에 새로 문 연 슈와레이에 다녀왔다~ 입구~ 사실은, 식당으로 가는 마당 입구에 우체통이 먼저 보인다~ㅋ 실내는 이렇다... 이건 주방쪽 풍경이고~ 창가쪽에도 자리가 여럿 있다. (다른 자리엔 손님들이 있어서 요기만 찍음~ㅎ) 우린 6명이라... 주방/카운터 앞쪽의 넓은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 이곳엔 커틀릿이 주 메뉴이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연어 샐러드~ (오른쪽 위엔 갈아서 돈가스소스에 섞어 먹는 깨도 보인다~) 드뎌 본게임;;; 용언니가 주문한 치즈커틀릿~ (기본적으로 양배추샐러드와 미소된장국, 밥이 곁들여 나온다) 하나 뻇어먹어 봤는데, 맛도 맛이지만, 치즈가 쭈욱~늘어나서 더 재밌;;; ㅋㅋㅋ ..
2013.01.18 -
감자탕, 집에서 머리깍기, 마리 목욕
화순의 하나로 마트에 갔는데, 제주산 돼지등뼈가 늠 맛나게 보여서뤼... 7천원주고 한 팩을 사다가 감자탕을 끓였다. 우리집 전기밥솥은 쪼마난 3인용이라... 오랫만에 냄비밥을 하고~ 배식중~ㅋ 요즘은 동네친구들이 모이면 '여섯'이다보니, 집에 있는 큰 대접이 다 동원되었다~ㅋ 아쉽게도, 먹느라 바빠... 상차림 사진은 없다~ ㅋㅋㅋㅋㅋ 다음날... 용언니의 요청으로 머리 깍아 주고, 나도 거울보고 길이만 좀 다듬고~ㅋ 마리녀석... 지난번 금능 캠핑때 바닷가에 죽어있던 낙지에 몸을 심하게 문질렀던거 때문인지, 꼬리~한 냄새가 나서뤼... 날 풀리면 시키려던 목욕을 좀 당겨서 시켰다~ (보통 한달에 한번정도 씻기는 대신, 빗질을 매일매일한다) 빗질도 싫어하지만 목욕은 더 싫어하는지라... 심통이 잔뜩~난..
2013.01.09 -
마리 사료 만들기
지난번 간식에 이어, 이번엔 사료를 만들어 봤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300그람씩, 멸치, 고구마, 브로콜리, 당근, 쌀, 마늘 한쪽이 전부~ (냉장고에 파프리카 반쪽이 남은게 있어서 그것도 넣으려고 했는데 까먹었;; ㅋ) 비용은... 소고기가 호주산이라 5천원, 돼지고기는 2천원, 당근하고 브로콜리값으로 1천원쯤?들어서 총 8천원정도 들었다. 그 외에... 고구마는 우리밭에서 나온걸로, 사람이 먹기에 많이 작은것만 따로 모아서 삶아 놓은거고, 멸치는 국물 내고 빼 놓은걸 냉동실에 모아뒀다가 쓴거고... 쌀은 불려서 커터에 갈아 놓은거고, 마늘은 소량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길래 한쪽만 넣었고... 브로콜리는 살짝 데치고, 당근은 살짝 볶아서 준비~ (브로콜리는 늠 많아서 반 만 쓰고 남은건 우리가 먹었다~ㅋ..
2013.01.07 -
감말랭이와 마리 간식 만들기~
마리넘... 이날 바람이 늠 심하게 불어서 현관에 들어오게 했었다. (몇번 그랬더니만,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심하게 오면 당연히 들어오는 줄 알고 있단;;; ㅋㅋㅋ) 이 귀여운 마리녀석의 간식이 떨어져가서, 닭가슴살을 조금 사다가 간식을 만들었다. 이번엔 삶은 고구마에 닭가슴살을 말아서 말린 간식은 쬐금만 만들고, 대부분은 닭고기만 얇게 잘라서 살짝 꼬아서 말렸다. (닭가슴살을 좀 더 사오려 했었는데... 다른 닭고기들은 할인판매를 하던데, 가슴살만 할인이 전혀 안 되더란;;; ㅡ.ㅡ) 암튼... 마리 간식 만들려고 건조기를 돌리는 김에... 반시도 9개나 잘라서 넣고, 단감도 6개를 잘라서 넣었다~ㅋ 4시간만에 꺼내 본 단감, 많이 말라가고 있다. 하나 먹어보니 꽤나 맛도 있다. (손 찬조출연은 김..
2012.12.27 -
어느날(12/19), 용장금님이 해주신 음식들~
매끼니마다 뭔가를 거창하게 해 먹는건 아니지만... 아침은 있는 반찬에 된장찌개같은걸 끓여서 먹고, 점심은 국수같은걸로 간단하게 먹고... 다만, 저녁은 한가지라도 메인요리를 해주신다... ㅋㅋㅋ 그래서 걍... 어느날(12/19일)에 먹은 걸, 한번 올려본다~ ㅋ 아침은 걍 있는 반찬에 먹어서 사진찍어놓은게 없고~ 아래는 점심~ 집에 돼지고기 다진게 있길래 그걸 넣고, 오징어도 한마리 넣고...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다 꺼내서 넣고 달달 볶아서 만들어준 스파게티다~ ㅎㅎㅎ (육지고기, 바다고기가 함께 들어간;;; ㅋ) 그러더니만... 저녁때는 점심때 먹고 (또) 남은 돼지고기 다진걸로 양념을 만들어서, 미리 칼집을 내놓은 가지 사이에 넣고 튀긴 후, 소스로 마무리한... 가지 탕슉~ ㅋㅋㅋ 맛? 당연히..
2012.12.20 -
식품건조기 구입기념, 마리간식 만들기~
겨울이라 그런가... 갑자기 식품건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가... 결국 질렀;;; ㅋㅋㅋ 호박등 나물 같은걸 말릴 수도 있고, 간식으로 고구마나 바나나, 귤, 배 등 다른것들도 말려 먹을 수 있다니, 기대기대~ㅎ (다행히, 각종쿠폰으로 약 2~3만원정도 할인받아서 샀다) 작은칸 4개, 큰칸 4개, 총 8칸이다. (8칸을 한꺼번에 다 써도 되고, 필요한 만큼만 써도 된다) 시험삼아, 닭가슴살 3천원어치를 사다가, 마리(강아지) 간식을 만들어 봤다. 혹시몰라서, 살균한답시고 식초를 푼 물에 좀 담가뒀다가... 잘 씻어내서 우유에 한시간 가량 더 담궈뒀다. 그걸 헹군 후 잘라서 준비~ (고구마는 삶아놓은걸 길게 잘라서 준비~) 좀 길게 자른 닭고기는 고구마에 둘러놓고, 넓적하게 자른건 그대로 올려놨다~ 처..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