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세상(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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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마리 이야기
마리랑 호두랑, 이제 태어난지 1년이 넘었다. 녀석들이 태어난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10월말~11월초쯤에 태어났다고 한 아이들을 12월초에 데려왔으니까... ^^ 이게 첫날의 마리 모습;;; '마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양말이' 선명하다... ㅋㅋㅋ 이랬던 녀석들이... (왼쪽 흰얼룩무늬 강아지가 호두, 오른쪽 갈색강아지가 마리) 점점 자라서... (사진들은 날짜순, 양쪽집에 일 있을때마다 같이 했던 날들이 많아서 사진도 많다~ㅋ) 가끔은 저렇게 '황장군'놀이도 하면서 뭔가를 요구하기도 했고~ㅋ 유난히 꽃(냄새?)를 좋아하고... 제주태생 강아지 답게 바람을 즐길줄도 안다~ ㅎㅎㅎ 핏줄을 속일 수는 없는게... 둘이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한 면이 더 많았다~ㅋ 특히, 뭔가를 작당할때는 호흡이 척..
2012.11.22 -
크기로 압도하는 흑돼지돈까스집, 제주 법환포구의 [안트레(Antree)]
어제 고장난 티비 리모컨과 서랍장 사러 서귀포에 다녀왔는데, 가는 길에 돈까스로 유명하다는 법환포구의 안트레에서 점심을 먹었다. 입구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그쪽에도 (신발 벗고 들어가는) 자리가 있고, 입구쪽에 보이는 건물에도 (의자에 앉아서 먹는) 자리가 있다. 신발 벗고 들어가기 번잡했던 우린 입구쪽에 자리를 잡았다~ 내부 모습들~ 셀프서비스라서 주문을 하면 호출기를 하나 주는데, 그게 울리면 음식이 나오는거니 가지러 가면 된다. 돈가스가 워낙 크다고해서 겁먹은 나만 브런치세트(브런치+커피)를 시켰고, 먹는데는 일가견 있는 두 남자는 돈가스를 시켰다. (주문할때, '돈가스가 많이 큰데 정말 하나씩 시키시겠어요?'라는 질문을 받긴했다~ㅋ) 드뎌 호출기의 진동이 울였고, 음식들이 ..
2012.11.16 -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마감합니다)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
2012.10.20 -
마리를 찾습니다~
지금 또치네는 추석쇠려고 마리를 호두네에 맡겨두고 서울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1-2시쯤 마리를 호두랑 같이 산책시키는데 마리가 갑자기 어디론가 뛰어가서, 따라가다가 놓쳤다네요... 마리녀석을 놓친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노란풍선으로 표시된 부분이고, 3시쯤 우체국옆 비료창고 근처(지도에서 추사관표시의 오른쪽 옆길)에서 비슷한 강아지를 보신분도 있다합니다. 분홍색 줄도 달린채 잃어버렸다니... 지금은 풀어져있을수도 이겠지만, 만약 아직 달고다니고 있더라도 어디 걸려서 못움직이고 있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마리 목엔 뼈다귀 모양의 이름표에 마리이름과 주소, 우리 연락처가 같이 새겨져있으니, 혹시라도 비슷한 강아지를 보신분은 목줄에 있는 전화번호로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ㅡ.ㅡ
2012.10.01 -
흑돼지로 만든 햄버거집, 제주 평화로의 [1950 House]
욕실 세면대 옮기던 날, 부품들이 다 있는줄 알고 일을 벌였는데, 이것저것 모자란 것들이 생겨서... 그걸사러 급하게 제주시에 다녀왔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점심때가 지났길래 간단히 햄버거로 먹고 가자고;;; 그래야 가자마자 바로 (욕실) 작업을 할수 있다나 뭐라나;;; ㅋㅋㅋ 암튼, 공항에서 중문으로 넘어가는 평화로를 따라 가다보면 오른쪽에 있다~ 매번 지나다니며 보기는 했으나, 실제 들어가보기는 처음... 바로 진입로 옆이라 들어가기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일단 진입성공~ㅋㅋㅋ 들어가면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카운터가 있다. 셀프라서 이곳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잡고 앉아서 기다리면 되는... ^^ 흑돼지로 만든 햄버거 두가지와 스파게티 등을 하는 곳인데, 블랙버거가 5,000원이고, 거기에 ..
2012.08.13 -
간단하지만 제대로인 일식집, 제주 유수암의 [아루요]
입소문으로만 알고 있던 이곳, 오늘 제주시에 일 보러 나가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들러봤다. 12시부터인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 11시20분... 빨라도 너~~~무 빨리 도착해버린 우리는, 문 열었을까? 안열었으면 기다려야하나, 어쩌나?? 걱정하며 문을 열었는데... 와우~ 이미 대부분의 자리가 다 차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점심시간은 11시30분부터라고 한다. 다만, 그 전에 와도 주문을 먼저 할 수 있는건 아니고, 11시 30분에 일골적으로 주문을 받고, 요리사 세(?)분이 메뉴별로 나눠서 일괄적으로 요리를 하신다. 뭐 그리 넓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11시가 좀 넘은 이 시간에 대부분의 자리가 다 찼고, 우리랑 거의 10초 차이로 늦게 도착한 6명(7명?) 한팀은 자리가 하나 모자르자, 한분은 서서라..
201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