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세상(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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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해물짬뽕으로 유명한, 모슬포의 [홍성방]
오늘 오랫만에 해물짬뽕으로 한창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모슬포의 홍성방에 다녀왔다~ 이곳에 처음 가본 건 작년 10월 중순... 작년 이사전에 집수리하느라 열흘정도 먼저 내려와 있을때, 마침 출장으로 내려오신 이선명선생님이 황치전님하고 같이오셔서, 집 고친다고 고생하고있는 제자한테 맛난거 사주신다며 데려오신 집이 여기... 두분과 우리, 이두형님까지 총 5명이서 이것저것 요리를 한참 먹고나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짜장면과 짬뽕을 시켰었는데, 그때 나온 짬뽕을 보고 반해서 자주 찾게 된 집이기도 하다. (물론 요리들도 정말 다 맛있었다~ ^^) 그 이후부터는... 아시는 분이 오실때마다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 같이 먹으러 오기도 하고 했었다. 아래 사진들도 12월 크리스마스를 즈음해서 내려온 곰돌이네와 ..
2012.07.21 -
수제 돈까스전문점, 제주 조수리의 [데미안 레스카페]
오늘은 매실님이 올라가시는 날... 본인 장비는 물론, 유키네 장비까지 잔뜩 가지고 가셔야 해서 공항에 모셔다 드렸는데, 나간김에 마트에 가서 마리 사료를 사오려 하였으나... 하필이면 오늘 온갖마트가 문 닫는 날~ ㅋㅋㅋ 할수없이 걍 돌아오다가, 문득 생각난 한경면 조수리의 맛집;;; 에그에 아이패드도 챙겨 갔겠다, 언넝 검색해서 네비에 주소를 입력하고 고고~ 오잉? 아무리 장마기간이지만... 일기예보(기상청홈피)에선 분명 낼 새벽까진 비가 소강상태였는데... 갑자기 쏟아진다;;; 후두둑~~ 천둥번개까지 동반해서... ㅡ.ㅡ 우여곡절끝에 목적지에 도착, 차를 길가에 세우고 뛰어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ㅋ 요게 이곳의 메뉴판, 식사는 이거 하나다... 돈까스 전문점이니까~ ^^ (보통 돈까스에..
2012.07.13 -
시원한 냉면이 땡길땐, 제주시 [쌍봉냉면]
여권 만료가 몇달 안 남아서, 새로 만들러 제주시에 나왔다. 사진찍고, 여권 신청하고 하다보니 점심때;;; 날씨도 덥고 해서 냉면이 땡기던 차, 아이패드로 구글님한테 여쭤보니 몇몇이 여기를 추천;;; 네비를 찍고 가보니, 도청에서 그리 멀지는 않았다. 마침 바로 옆에 무료주차장도 있고~ ㅎㅎ (이곳은 후문이고, 큰 길가쪽으로 정문이 있다) 들어가서 일단 회냉면 두개를 시키고 사리를 추가할까 하다가 왕만두를 대신 추가;;; ㅋㅋㅋ 저어~멀리있던 메뉴판을 아이패드로 바짝 당겨 찍었더니 흔들려서 사진질이 별로라, 혹시나 하고 계산지도 찍어왔으니 가격은 이걸 참조;;; ^^;;; 주방쪽 모습 물하고 뜨거운 육수를 가져다 주었고, 그걸 따라 마시며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 (용장금님 왈, 육수가 괜찮네~셨..
2012.07.04 -
직접 만든 육수로 끓인 라면집, 한림의 [라면전문카페 Yul]
제주시 가는 길에 한림의 라면전문점에 들렀다. 매일 아침마다 그날 쓸 육수를 직접 만든다는 곳이라... 꼭 한번 가보고 싶었었다~ ^^ 입구~ (한림성당 사거리 근처, 한림성당 대각선 건너편) 내부는 아기자기하다... 저짝 벽도 찍고팠는데 다른 손님이 계셔서뤼 위쪽으로 올려서;;; ㅎㅎㅎ 요기가 카운터 겸 주방~ 주문을 하고 물(셀프)을 뜨고 기다리면 된다~ 우리는 냉라면과 모밀, 김밥도 시켰다~ (김밥은 주문하면 바로 싸서 바로 나온다~ ^^) 요건 모밀~ㅋ 이건 냉라면~ 매달(?) 메뉴가 바뀌는거 같던데... 6월의 메뉴는 냉라면(6천원)과 모밀소바(7천원)와 얼큰한 좀비라면(5천원), 김밥(2천5백원)이었다. 그중에 3가지를 먹어 본 거~ (뭐 워낙 매운건 못 먹으니 얼큰한건 패쓰~ㅎㅎ) 전체적인 ..
2012.06.26 -
먹으면 힘나는 성게전복물회, 제주시 [용담골]
오늘은 어머니가 서울 가시는 날, 지난 3월에 첨 가서 먹어본 집인데, 전복이나 성게알도 맛있게 먹을만큼 들어있고, 또 맛도 괜찮아서... 좀 일찍 나가서 공항가는 길에 들렀다 갔다. 성게전복 물회... 먹고나면 정말 힘이 불끈~솓는 느낌이 든다... ㅋㅋㅋ 이건 지난 3월(2012년) 상차림이었고... 이건 오늘 상차림~ 제주시에 일이 있어 나갈때, 일부러 들르는 곳이기도 한데, 갈때마다 밑반찬은 조금씩 바뀌는데, 다~ 맛이 깔끔하고 좋다... 특히나 톳이나 파래 등 바다에서 나는 것들이 꼭 끼어있어서 더 좋다고나 할까?ㅋ 그리고, 반찬을 더 달라해도 모슬포의 어느 식당처럼 눈치주거나 하는 일도 전혀 없다~ ㅎㅎㅎ 메뉴는 많은데, 우린 저기 갈때마다 물회만 먹어봐서 다른건 모르나, 반찬이나 물회 맛을 ..
2012.06.22 -
보말칼국수로 유명한, 모슬포 [옥돔식당]
모슬포에는 끝자리가 1, 6일에 [대정오일장]이 선다. 그 대정오일장 골목엔 보말칼국수로 유명한 옥돔식당도 있고~ 대정오일장에는 자주 가면서 맛있다고 유명한 이 식당엔 한번도 못 가보다가, 오늘은 어머니하고 같이 오일장 구경 겸, 겸사겸사 작정하고 갔었다. 사람이 많아 한참 기다릴때도 있다고해서 일부러 12시 좀 전에 도착하게 움직였고, 그 예상이 적중했는지, 별 어려움없이 먹을 수 있었다~ ^^ 아직은 한산한 식당 내부 메뉴는 몇가지 있었지만, 이곳에서 유명한 보말칼국수를 먹기로 했다. 다만, 어머니는 위장이 안 좋으셔서 밀가루를 못 드시니 보말국으로 시키셨고~ ^^ 식당 한쪽에 붙어있는 식당 연락처와 관광지도 저짝에 붙어있는... 경고문;; ㅋㅋㅋ 조금 기다리자 보말국이 나왔고, 이내 칼국수도 두그릇..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