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냉면이 땡길땐, 제주시 [쌍봉냉면]

2012. 7. 4. 19:42그밖의 세상/맛-사먹은것

 

여권 만료가 몇달 안 남아서, 새로 만들러 제주시에 나왔다.

사진찍고, 여권 신청하고 하다보니 점심때;;;

 

날씨도 덥고 해서 냉면이 땡기던 차,

아이패드로 구글님한테 여쭤보니 몇몇이 여기를 추천;;;

 

 

네비를 찍고 가보니, 도청에서 그리 멀지는 않았다.

마침 바로 옆에 무료주차장도 있고~ ㅎㅎ

(이곳은 후문이고, 큰 길가쪽으로 정문이 있다)

 

들어가서 일단 회냉면 두개를 시키고 사리를 추가할까 하다가 왕만두를 대신 추가;;; ㅋㅋㅋ

 

저어~멀리있던 메뉴판을 아이패드로 바짝 당겨 찍었더니 흔들려서 사진질이 별로라,

혹시나 하고 계산지도 찍어왔으니 가격은 이걸 참조;;; ^^;;;

 

주방쪽 모습

 

 

물하고 뜨거운 육수를 가져다 주었고, 그걸 따라 마시며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

(용장금님 왈, 육수가 괜찮네~셨으니... 다음엔 물냉면도 먹어볼 예정~ㅋ) 

 

 

드디어 나온 음식들...

 

먼저, 회냉면;;; 

 

이내 나온 왕만두;;;

 

보통은 짝수로 나오던데 여긴 홀수라;;;약간의 눈치싸움이 있긴했지만, 만두는 맛있었다.

회냉면도 (우리 기준엔) 살짝 맵긴했지만, 맛 있었고~ ^^

 

 

주차장으로 가기위해 다시 후문으로 나오다보니, 옆에 함흥냉면가루가 쭈욱 쌓여있는거 발견~

(들어갈땐 왜 못 봤지? ㅎㅎㅎ)

 

 

면을 직접 뽑는다드만, 진짜 그런듯~

면발이 보들보들하면서도 쫄깃했;;; ^^;;;;

 

다음에 제주시에 갔을때 또 시원한 냉면이 생각나면

이번엔 물냉면을 먹어보리라~ 다짐한 오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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