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세상(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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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상봉?ㅋ
예방접종 끝난 기념(?)으로, 수리와 수지의 등록을 했다. 내부칩은 좀 그래서, 마리와 같은 외장형으루다가;;; ^^;;; 마리에 이어 수리와 수지까지 셋 다, 이젠 등록 강아지라는;;; 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추석에 서울에 가 있을 동안, 녀석들은 가족상봉을 했다. 그 이전 며칠은 수수와 돌이가 우리집에서 머물렀으니, 온가족(?)이 지낸 기간은 총 일주일쯤? 수수네에서 보내온 사진 몇장을 올려본다. (아래의 모든 사진은 다~ photo by 수수엄마(혹은 아빠?)임~) 이곳에 가면 녀석들이 베길까바 바구니를 깔아주는데, 두 녀석이 그 속에 폭~ 파묻혀서 자고 놀고~ㅎㅎㅎ 수지는 턱 받친채로 그냥 자고, 수리만 깨서 쳐다본다~ (사진찍는 소리에 깼을거~ㅋ) 마리는 동그란 바구니에~ 자느라 정신없는 자..
2014.09.15 -
자고있으면 천사, 깨어있을땐 말썽쟁이~ㅋ
녀석들, 새로 지어준 집이 맘에 드는지... 틈만 나면 쪼로로~ 들어가 잔다;;; 다만, 아직은 여름날씨다보니, 집 안 보다는 복도를 선호;;; ㅋㅋㅋㅋㅋ 요렇게 두넘이 잘때는, 한녀석은 그 뒤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경우가 많다~ ㅎㅎㅎ (왼쪽이 수리 / 오른쪽이 마리... 근데, 마리야~ 그렇게 자면 목 안 아프니? ㅋ) 자다가 머리가 떨어져도 모르고;;; ㅋㅋㅋ (왼쪽이 수지, 오른쪽에 머리 떨어진 넘이 수리;;ㅋ) 녀석들이 편히 잠을 자고있는 동안, 우리는 연못을 메꿨다;;; ㅠ.ㅠ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은 옆 링크를 참조;; http://bada.tistory.com/924 다 메꾼 후~ 잠자는 모습은 천사들~ ^^ (왼쪽이 마리, 오른쪽이 수지) 한번 잠들면 고개가 떨어져도 절대 안 깨는 천사? ..
2014.08.29 -
바닷가 산책~
어느날 오후, 찌는듯한 더위가 조금은 가실 무렵인 5시쯤;;; 약간의 간식을 챙겨서 녀석들을 데리고 집을 나섰다. 장소는 사계바다. 흥분하는 녀석들을 잠시 진정시키고자, 그늘막 주변에 묶어 놨는데, 그래도 오랫만의 나들이가 좋은지 표정이 밝은 녀석들~ㅋ (왼쪽 빨간끈이 수리, 오른쪽 하늘색끈이 수지) 어느순간, 그늘막 안으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고, 얼굴은 장난기가 가득~ㅋㅋㅋ (왼쪽이 수리, 오른쪽이 수지) 자리를 바꿔서~ㅎ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뭔가에 집중~ 마리는 요즘 밥맛이 없는지 저녁밥도 안 먹고, 뭔가에 빠져서 그쪽만 노려보는 중~ㅋ 각자 저녁들을 먹고 산책 시작~ 두녀석은 서로 묶었고, 마리는 별도의 끈으로~ (귀가 홀딱~ 다 뒤집힌녀석이 수지~ㅋ) 사람들이 좀 있어서 묶고 다니다..
2014.08.15 -
마리/수리/수지 집 만들기
원래 집도 작은건 아니었는데, 녀석들이 늠 급하게 훌쩍 커 버려서뤼;;;ㅋ 비가 안 오면 데크에서 노숙하기에 재미들린 넘들이 안쓰러워서 시작한 녀석들 집 만들기~ 지난번에 현관수리하느라 뜯어놓은 데크(일부) & 파고라에서 나온 나무들이 주 재료~ (모자란건, 집수리할때 쓰려고 사 논 나무에서 빼서 썼;;;ㅋ) 우선 바닥이 될 나무(40x90)들을 크기에 맞게 잘라놓고, 하나하나 전동샌더로 갈았다. (아래 나무들은 아직 사포질 하기 전이라 조금은 지저분해 뵌다;;; ㅡ.ㅡ) 샌딩 후 마감재를 칠해서 말리는 중~ 그 사이 녀석들은 시원한 곳 찾아서 널브러졌고~ ㅋㅋㅋ 마감재를 발라 말린 나무들을 가져다가 바닥부터 만들었다. (사진은 바닥 아래쪽 모습) 혹시 바닥으로부터 스며드는 습기와 한기가 있을까바, 아래..
2014.08.12 -
말썽쟁이 녀석들~
참으로 잠버릇이 희안한 녀석들~ㅋㅋㅋ 언뜻보면 멀쩡히 잘 자는거 같지만, (왼쪽부터 수리/수지/마리 순) 자세히 보면 지 엄마한테 다리를 척~하고 올리고 잔 단;;; ㅎㅎㅎ 식성도 특이해서... 텃밭에 있는 감자를 캐 먹지를 않나, 가지를 뜯어먹지 않나... 뭐 오이나 토마토는 당연히 익은것만 골라서 따 드시고~ ㅋ 급기야... 고추까지 따서 드시던;;; (그래도 꼭지 부분 안 먹는건 우찌 알았는지... ㅡ.ㅡ) 지난달부터는 거의 매일 나가서 집수리를 하는데, 잠깐잠깐 쉬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쪼로로~ 달려와서 안기고 올라타고~ 녀석들한텐 '놀이동산 개장'쯤으로 생각하는 듯~ ㅋㅋㅋ 수지는 오르락 내리락 왔다갔다하며 노는데, 수리녀석은 처음에 자리잡고 나선 거의 안 움직이더니;;; 요렇게 끝까지 안 내려 ..
2014.08.05 -
녀석들의 요즘 근황~
어느날 아침, 아침밥을 먹고 난 뒤,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쉬고있는 녀석들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는데, 거기에 약간의 상상을 덧붙여서 소개해 본다~ㅋ 털 깍은 모습 공개는 처음인 듯? ^^ 방석이 두개나 되는데도, 굳이 하나에 모여서 찌그러져 있는 녀석들~ (왼쪽부터 마리/수지/수리 순) 마리는 주차장쪽에서 밥 먹고 있는 길냥이들 신경쓰느라 정신이 없고, 녀석들은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하나 둘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수리/수지는 인상 쓴 모습이 꼭 깡패들 같;;; ㅋㅋㅋ 그러다가 가운데에 앉은 수지가 먼저, 사진찍는게 구찮은지 째려보기 시작했;;; ㄷㄷㄷ;;; 수지 : 그럼 출동 함 해 볼까? 마리는 여전히 길냥이들한테만 관심집중~ㅋ 수리만 남았다~ ㅎ 마리 : 너네들 말이지;;; 수리/수지 : ..
201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