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세상(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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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에 해 먹은 것들?ㅋ
6월말이되니, 장마철이라 그런지 비 오는날이 잦아서... 지짐이나 부침개 등을 해 먹었던 기억이 많다.ㅋ 먼저, 호박전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남편님이 해 주신 호박전;;; 그 사이에 호박을 넣은 부침개도 부쳐주심~ㅋ 전주 사시는 지인이 3년된 묵은지를 보내주셔서, 핑계김에 돼지고기를 사다가 두부김치를 뚝딱~ㅋㅋㅋ 요건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우동면을 사와서... 그걸로 만든 볶음면~(...을 빙자한 돼지고기 야채볶음~ㅎㅎㅎ) 좀전에, 점심으로 먹은 수제비~ 뭐, 이 외에도 용장금님이 만들어 주신 요리는 많으나, 다 먹고 나서 생각나서 사진을 못 남겼을뿐;;;ㅋ 그 중에 먹기전에 생각나서 사진 찍은 몇개만 올린거;;; ㅋㅋㅋㅋㅋ ===3==33=333
2015.06.30 -
녀석들의 최근 근황
얼마전 여름맞이 털을 깍은 녀석들~ 털이 있으면 좀 더 귀엽겠지만, 늠 더워해서뤼 깍아줬다. (녀석들 털은 매번 수수네에서 깍아준다. 감사~ ^^) 마리는 요만큼~ (사실 일주일정도 먼저 깍은터라 조금은 길어 보인다) (용언니 휴대폰카메라로 찍은거라 노출이 좀;;;ㅋ)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둘 다 휴대폰 카메라) 둘이 같이~ ^^;;; 요건 수지만;;; 왜 이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표정이 귀여워서... ㅋㅋㅋ (여기까지 휴대폰 카메라) 그날 오후... 어슬렁어슬렁 걸어 오는 수리 야는 수지~ 셋이 같이~ (마리의 주요부위는 하트처리~ㅎ) 왼쪽에 누운녀석이 마리, 빨간 목줄이 수리, 파란 목줄이 수지다. 뭐 때문인지 신이 난 수리~ 수지, 앉은 모습이 수수(수리/수지 아빠)와 비슷?ㅋ 마리~ ..
2015.06.24 -
벌써 1년... ^^
어느 일요일, 귤밭 일을 일찍 마치고 돌아와서, 한참을 녀석들과 놀았다. (마당(집앞)쪽 잔디는 전멸이지만, 텃밭쪽은 그래도 잔디가 멀쩡한 편~ㅎ) 텃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노는 녀석들~ (파란 목줄이 수지, 어깨끈이 수리) (수리는 지 이름표 목줄을 어찌 풀렀는지, 잘근잘근 씹어놔서;;; 급한대로 요즘은 외출용 어깨끈을 입고 있다) 수지 수리 마리 수지의 썩소??ㅋㅋㅋ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수리의 비상~ㅋ 마리 수지 수리 수지 수리 두 녀석의 입크기재기 놀이와 마리의 딴짓~ㅎ 마리와 수지 수리 수리와 수지 수리 스페셜?ㅋ 수지 며칠 후인 4월 9일, 난산리 귤밭에 갔을때, 그날따라 엄청 천방지축인지라... 다른 동네에서 길 잃어버릴까바 묶어뒀는데, 그래도 좋다고;;; ㅎㅎㅎ 그리고 4월 11일..
2015.04.16 -
귀여운 말썽쟁이들~
어느날... 밭에 갔다 왔더니만, 녀석들이 택배를 받아놨다... 마리(왼쪽) : 택배 받아놨어요~ 수지(오른쪽) : 제가 물건도 다~ 확인해놨어요~ 보온도시락 두개를 주문한거였는데, 도시락이 든 작은 상자 두개를 큰 상자에 넣고 빈공간을 신문지 채워 보내신듯..? 녀석들이 큰 상자, 신문, 작은상자는 다 뜯어놓고... 밖에 보온도시락 두개만 덩그러니 나뒹굴고 있었;;; ㅡㅡ+++ 내용물이 딱딱한 보온도시락이기 망정이지, 쟈들이 뜯기 쉬운거였으면, 녀석들이 내구성 테스트도 해줄 판;;; ㅋㅋㅋㅋㅋ 요건 그 며칠 후~ 녀석들 사료가 얼마 안 남아서 사료를 주문했던거~ 상자야 그렇다 쳐도, 알미늄 (사료)겉봉지 뜯기는 만만치 않았을텐데 그걸 뜯고, 그 안에 소포장으로 되어있는거 두개를 뜯어서... 저녁도 알아..
2015.03.25 -
오랜만의 바닷가 나들이
1월중순부터 과수원 계약하고, 대출 알아보고 받아서 잔금치루고, 땅 정리하고, 옆땅하고 붙은지라 경계가 모호해서 측량하고... 밭의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방풍수 잘라내고, 정리하고 등등하느라... 녀석들하고 놀 시간이 턱없이 줄어든건 사실;;; 올해 한두달은... 아침에 밭으로 나가면서 잠시, 밭에 다녀와서 잠시, 녀석들하고 눈 맞추는게 다 였던지라;;; 녀석들을 볼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는데, 어느 햇살 좋던 날, 작정하고 밭 정리를 좀 일찍 마치고 돌아와서, 녀석들하고 바닷가에 나갔다. 그러나... 늘 가던 사계바닷가에 내리자마자 끈을 매면서도 바다를 보고 흥분하는 녀석들한테 어디선가 나타나 들이닥친 엄청 큰 강아지 두마리;;; 당연히 녀석들은 혼비백산했고, 서둘러 애들한테 접근하던 큰 녀석들을 돌..
2015.03.03 -
녀석들의 특식, 당근파우더 만들기
요즘은 틈 날때마다, 껍질에 상처가 많거나 크기가 커서 상품성이 떨어져서 팔수 없었던 귤들로 주스를 짜고 있는데, 냉장고의 냉동실은 물론, 김치냉장고 한켠을 냉동으로 바꿔서 꽉꽉 채우고 나니... 드디어 끝이 보인다;;; ㅋㅋㅋ 이렇게 귤주스를 짜겠다는 핑계(!!)로 산 원액기(휴롬) 덕분에, 요즘 제철을 맞은 당근으로 주스도 만들어 먹었다. 작지않은 당근 5~6개를 짯는데도 주스는 두컵이 나올까 말까지만, 주스가 나오는 쪽의 반대쪽으로는 만만치 않은 양의 당근 조각들이 나왔다. (* 당근 주스는 사과를 하나 더 추가해서 짰더니 맛이 확~좋아졌다는건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ㅋ) 주스짜고 나온 촉촉한 당근조각들은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쬐금 둘러 살짝 구워내고~ (당근에서 유용한 성분이 기름에 녹는 지용성..
201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