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세상(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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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한우
주말에 어머니 모시고 강릉에 새로 문 열었다는 연수원에 다녀왔는데, 가다가 들른 횡성~ 시간이 좀 일러서(12시가 좀 안 됨) 그랬는지 여유있게 잘~ 먹고, 나오다가 보니 줄이 한참;;; ㅎㅎ 메뉴를 보고 주문~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상차림 (나야 사진 찍느라 못 먹는다지만, 다른사람들 먹는거까지 제지할수 없었기에... 먹다 찍힌 반찬도 있다~ㅋ) 일단 '행복모듬' 3인분으로 출발~ 일부는 불판 위에;;; ㅋㅋ (모듬메뉴는 이것저것 섞여서 나오기때문에 1인분이면 한점씩 밖에 안 되서인지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참숯이란다;;; ('참나무'숯인지의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화학숯은 아니다;;; ^^) 추가로 주문한 등심 1인분 먹고나서 된장찌개와 밥으로 마무리~ 후식으로 나온 방울..
2009.03.31 -
횡성한우로 만든 육포~
주말에 강릉가다가 횡성에 들러 한우 먹고나서, 계산하니 이걸 하나 주네요~ 양에서 살짝 아쉽지만... 바싹 마른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지 진짜 고기 씹는 느낌이 살짝~ 들더라는;;; ㅎㅎㅎ 각종 식품첨가물까진 안 들어갔었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3=3==33333 * 횡성축협 한우 프라자를 가려면... 영동고속도로의 새말 IC로 나와서, 첫 신호에서 좌회전한 다음 조금만 더 가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안내판이나 간판이 이곳저곳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2009.03.30 -
오랫만에 또 스파게뤼~
오랫만에(3월초에) 해먹은 스파게티... 이름은... 음... 각종해물버섯토마토소스 스파게뤼...쯤? ㅋㅋㅋ 비록 냉면그릇에 대애애충 담은거지만, 나 좋아하는 파프리카를 듬뿍 넣은 샐러드도 한켠에... ^^ 물론~ 요리는 또치남편님이... ㅎㅎㅎ
2009.03.23 -
한우 - 셀프식당
남편 생일날, 희재가 집근처에 꽤 저렴한 한우식당이 있다고해서 광명에 갔었다. 목장이 따로 있다나? 암튼, 직접 공수해논 고기 한마리를 한쪽에선 계속 부위별로 자르고 있었고, 적지않은 공간을 가득채운 사람들이 열씨미 궈 먹고 있었다. (그 중에 우리도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궈 먹었고~ ㅋㅋ) 기본 반찬들과 처음으로 시켜먹었던 꽃등심 두번째로 먹은 소갈비살 (요건 맛만 본다고 반(300g)만 시켰다) 환기에 문제가 있었는지, 불이 자꾸 죽어서, 중간중간 불은 더 강한걸로 바꿔야했다~ (화학숯이다;;; ㅡㅡ;;;) 입가심으로 먹은 차돌박이... ㅋ 메뉴는 아래와 같았으나, 늦게가면 품절(?)되는 부위도 있단다. 냉면과 밥 등으로 마무리를 하고 받은 계산서~ 솔직히 냉면은 너무 퍼져있어서 천원 주고 먹기도..
2009.02.13 -
히말라야 - 인도식 레스토랑
같이 일하는 인도학생이 어제 박사과정 졸업을 했다. 나는 오늘 발표하는 포스터 만들고 인쇄 맡기느라 정신없어서, 졸업식장엔 가지 못 했지만, 졸업하면서 상도 받고 졸업생 대표로 뭔가를 했다고도 한다... 그걸 축하하기 위해 저녁때 조촐히 모였다. (원래 진짜 졸업식은 대전에 있는 과학기술연합대학서 따로 할거라기에, 어제는 걍 조촐~하게~ㅎㅎ) 동대문에 또 다른 인도식당이 있대서 거길 찾아갔다. 우리가 주로 가는 곳은 에베레스트였지만, 지난번에 나마스떼를 가봤고, 그리고 어제는 히말라야를 가본거다~ 내부 모습 에피타이저로 시켜먹은 것들인데, 왼쪽것은 완전히 떡볶이랑 같이 먹는 튀김 수준(ㅡㅡ;;)이었으나, 탄두리는 맛있었음~ 카레들 (왼쪽부터 채소, 양고기, 새우 카레) ↙ 플레인+버터난과 갈릭 난 ↘ 채..
2009.02.12 -
생활의 질을 쬐금이라도 높여보기 위해서 (2)
지난 주말 토요일엔 고속버스터미널쪽을, 일요일엔 양재동엘 다녀왔다. 숯 수반과 화분에 깔 돌들(6,000원)도 좀 사고, 꽃기린, 금천죽, 알론카시아 등등 관엽식물 작은거 몇개(총 20,000원?)도 사고, 미니장미와 베고니아(5,000원), 플라스틱화분에 담겨있던 중간크기의 고무나무(15,000원)와, 크고 튼실한 파키라 화분(40,000원, 크기에 비하면 엄청 쌈)도 샀다. (파키라 큰 화분은 깜박잊고 화분 받침대를 안 사와서, 고무나무 화분 받침대랑 같이 이너넷으로 주문(4,100원)을... ㅡ.ㅡ) 집에 와서 연 이틀, 화분갈이를 비롯한 세세한 것들을 마무리 짓고 보니... 총 십만원이 살짝 안 되게 돈을 쓰긴했지만... 집이 한결 더 푸르러졌다~ ^^ ↙ ↘ (왼쪽이 집에있던 화분으로 분갈이해 ..
200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