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8. 20:43

아침 7시무렵, '택배물품 배송중이니 연락바랍니다'라고 문자를 보내는 기사분(착불요금이 있을경우)이 계시다...
보통 연락하고 30분 이내로 배달을 오시는데, 오늘은 연락만 일찍오고 배달은 10시 넘어 오셨다... ^^

뭔가 했더니만, 지지난달에 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상품이 온거~


직진성이 좋은거라니, 사진용으로는 좀 그럴듯하고, 야간 다이빙용으로 딱일듯~ ^^

(실상은... 야간 다이빙은 커녕, 제주와서 한번도 다이빙 못했으니... ㅠ.ㅠ)


오전에, 건너편밭 어르신이 오셔서 고추밭에 줄 물을 몇번 길어 가셨는데,
(모슬포에서 옷가게를 하시는 분인데, 주변하고 좀 나누고 가족분들 드실려고 옥수수, 고구마, 고추 등을 키우시는 분~)
괜찮다고 하는데도 그분이 굳이~ 점심을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읍내에가서 얻어먹고 왔다;;;;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마리녀석... 이젠 나가려고 조용히 양말만 신어도, 저멀리서 귀신같이 알고 달려와서 자기도 데려가라며 낑낑댄다... ㅎㅎㅎ
그걸 혼자 두고 다녀온게 미안해서 마리를 달래주며 하늘을 보는데, 하늘이 늠 이뿐거다...

용언니가 카메라를 가져다 달래서 줬더니, 몇장 찍어놨다~






오늘의 일은... 재활용품 버리는 날이 일주일에 한번 뿐이라 좀 모아둬야하는데, 그걸 보관할 장소를 만드는 일~
지난번에 창고짓고 남은 판넬 조각(문짝부분을 따낸것으로, 40x210, 50x210 한장씩 남았음)으로 뭘 할까 하다가,
비만 오면 비가 다 들어가서 지저분해지던 재활용품 보관장소를 만들기로 한거~

원래의 재활용품 보관은 이랬다... 그나마 집 앞쪽에 있던것을 뒤쪽으로 옮긴거~

(이건 한달전쯤 이걸 여기로 옮길 당시의 사진이라, 마리가 살짝 어려뵌다~ㅋㅋ)

오후에 남은 재료들로 뚝딱~뚝딱~ 만들어서 요렇게~ㅋ


자세히 보면, 남은 재료로 만든거라 여기저기 이어붙여서 깔끔치는 않지만;;; ㅎㅎㅎ


비 와도 덜 젖는게 어디냐며;;; ㅋㅋ

(맨 오른쪽 상자 두개는 뿡뿡이(완충제)를 모아놓은 것인데 조만간 치워질 예정이고, 그 자리에 종이/박스류를 모을 예정이다)


저걸 만들고 40x60정도 되는 판넬 한장이 더 남았기에, 남은 재료로 4방향을 다 막아서 받침대(?)를 하나 더 만들었다.
그걸 처음에 따로 놔줄까 하고, 평소에 마리가 잘 앉아있는곳에 놨다가...


아예 집 입구로 옮겨줬다.
샌드위치 판넬로 만든 데크인셈;; ^^



해가 질무렵 꽃밭에 물을 주며 보니, 몇가지 꽃들이 싹이 났다.
요건 봉선화고...


요건 나팔꽃~


이 외에 코스모스와 분꽃도 싹이 쬐금 올라왔다~
좀 더 기다리면 다른 아이들도 싹이 날거라 믿는다~ㅋㅋㅋ


그리고, 저녁무렵에... 어제 오후에 주문한 책 한권이 벌써 도착을 했다.
다른 택배는 아무리 빨라도 꼬박 이틀이 걸리는데, 책은 제주에서도 좀 빠른가보다... 하루만에 온거니... ^^

(안 그래도 가을부터는 좀 다니려고 했는데, 마침 책이 새로 나온 기념으로 초캠에서 5처넌짜리 쿠폰을 주기에 덥석~ㅎ)



벌써부터 모기가 기승을 부린다;;; 시커멓고 작은 모기...
재활용품 보관대 만들면서 몇방 물렸는지 여기저기 부은곳이 가렵;;;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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