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 도전, 감자전!!

2012. 1. 15. 19:15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제주에 살기








바람도 여전히 많이 불고, 기온까지 낮아서 쌀쌀한 오늘,
걍 집에서 전이나 부쳐먹고 놀기로 했다~ ㅎㅎㅎ




오전 내내 마리랑 노는데,
요즘들어 부쩍 자꾸 사람을 (아프게) 물려고 해서 용언니가 특훈 시키는 중이다~ㅋㅋ


물면 안된다고 알려주는데



아랑곳 않고 달려와 덥석~ㅋㅋ



다시 안된다고 훈련 중~



안된다고 하니,  물면 또 혼날거 같은데 하고는 싶고~해서 용언니 신발끈에 화풀이중~ㅋㅋㅋ





신난 용언니, 마리데리고 약올리기 시작~ ㅋㅋㅋㅋㅋ






'씩씩~ 아빠가 그럴줄은 몰랐어요~'



'췌~ 안노라~~ ㅡ.ㅡ'





(삐져있는 마리를 살살 달래자, 금방 뒤돌아 오는 마리~ 귀연것~~ ㅎㅎㅎ)



아래는... 삐진거 풀거 아빠하고 '갸우뚱~갸우뚱~' 놀이 중인 마리~ ㅋㅋㅋㅋㅋ














마리때문에 한참 웃고, 같이 뛰고 놀고 하다가보니 금방 점심시간~ㅋ
지난번에 동네분이 가져다 주신 감자가 좀 있어서 그걸로 감자전을 만들어서 점심대신 먹었다~ ^^
(물론 특별한 간식을 만들땐 건너동네까지 배달은 필수~ㅋㅋㅋ)



용장금님표 특제 감자전... 버섯은 물론 각종 채소들과 약간의 카레가루도 들어갔다.
맛은 뭐, 말하나 마나지~ ㅋㅋㅋㅋㅋ
(여기저기 감자전 만드는법은 많이 있으므로 만드는법은 생략~ㅎㅎㅎ)



카레에 필~받은 용장금님,
오늘 저녁메뉴로 카레밥 준비 중이심~ 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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