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 몸살? 감기??

2012. 1. 11. 22:58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제주에 살기


뭐 때문이었는지 새벽에 잠이 깼는데, 금방 잠이 안 든다...
한참을 뒤척이다보니 벌써 마리 아침줄 시간이 되었고,
일어나려니 머리가 무겁고 온몸이 으슬거린다...


몸살인가? 감기인가?? 기침도 가끔 나고... 암튼... 마리밥은 용언니 홀로 주고 들어왔다.
아침 먹고 하루를 시작하려면 일어나야 하는데, 어지럽기도 하고 한쪽 머리가 아파 일어날수가 없는거다...


어제 저녁먹은것이 체했나 싶어서 걍 누워있었다.
자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깨어있는것도 아닌 이상한 상태로... ㅋㅋ


그렇게 오전이 지나는 동안... 먼저 아침을 먹으라고 했는데, 용언니는 배 안 고프다며 굶고 있;;; ㅡ.ㅡ
그래서 12시쯤 힘을 내서 일어나서 밥을 같이 (조금) 먹었고...
소화제를 먹고 좀 쉬는데도 여전히 머리 한쪽이 눈까지... 많이 아프다.


한참을 고생하다, 이내 생각난 약;;;
나그니님이 지난번 방문때 미국에선 가정상비약이라며 가져다주신 두통약~


그걸 한알 먹었더니, 그때문인지 아님 나을때가 되어서인지 서서히 걷히는 두통;;  ㄳㄳ~ ㅎㅎㅎ
암튼... 지금은 편하다... 저녁밥도 먹었고~ ^^




어짜피 창고는 좀 더 걸릴거 같고, 내일은 주차장쪽 담과 (사람)출입문을 마무리 해야겠다~
내일이 넘 추워 안 되면 모레~ 모레도 안 되면 글피~ ㅋㅋㅋ


지난주에 주문해 놓은, 문 만들 방부목과 기타등등들이 오늘 도착을 했기 때문에... ^^


오늘 도착한 택배뭉치~



하나는 방부목들이고~



하나는 방부목 전용 나사와 경첩 등의 철물들~



그리고 요청하면 거의 무료(10원)로 보내주는 나무 종류 샘플~ ^^





저녁때는 이두형님이 호두도 데려오셨다.
덕분에 호두도 생선국에 밥을 조금 말아줬더니... 마리처럼 먹는다... ㅋㅋㅋㅋㅋ
밥 다 먹고 두 녀석들한테, 지난번에 티맆이 보내준 간식을 하나씩 줬더니만,
둘 다 서로 뺏길세라 멀리 떨어져서 정신없이 먹어댄다;;;


귀여운 먹깨비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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