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고치고 살기-수리/정리(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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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혹은 창고? 만들기 (3) - 창고 만들기~!ㅋ
한여름 땡볕아래, 창고옆에 자리를 마련해 놓고... 1탄 - 나무 자르기 : http://bada.tistory.com/820 2탄 - 기초 만들기 : http://bada.tistory.com/830 창고를 지을까, 온실을 지을까 둘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아직은 창고가 더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서, (온실은 서쪽(대문쪽)에 만들기로;;;ㅋ)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과 부자재 등, 창고를 지을 자재들을 주문했다. --------------------------------------- ※ 작년에 창고 만들때의 포스팅 (기존창고) 1탄 - http://bada.tistory.com/498 2탄 - http://bada.tistory.com/499 ---------------------------..
2013.09.17 -
이번엔, 텃밭에 길 만들기;; ㅋ
지난번에는 마당쪽(집이 있는 쪽)에 길을 내었다면, 이번엔 텃밭쪽에 길을 내었다~ㅋ ※ 마당에 길 내기 - http://bada.tistory.com/788 이번에도 워크메이커 하나(!!)로;;; ㅋㅋㅋㅋㅋ 방법은 뭐... 지난번과 같은 방법으로, 워크메이커를 대고 시멘트+모래를 물에 잘 개어서 부었다. 그렇게 하나하나 만들어서~ㅋ 결국 하다보니 마지막거까지;;; 원래있던 디딤돌들은 텃밭 가장자리를 빙 둘러서 다시 배치~ㅋ 다 하고 세어보니 이번(텃밭쪽)에만 33개~!! ㅎㄷㄷㄷ;;;; 그 다음 순서는;;; 잔디;;ㅋ 다음날부터 며칠간 비가 예보된 상황이라, 급하게 깔았다는건 비밀~ㅋ 이번에도 장당 100원(25%)이 싼 늘봄잔지에선 잔디를 사려면 한달이상 기다려야 한대서... 고산에서 30x30cm 한..
2013.09.03 -
발효장소(장독대?) 만들기
제주로 이사와서... 생전처음 온전히 혼자 김치도 담궈보고, 매실발효액도 만들어 보고;;; 이것저것 안 하던 짓(?)을 많이 해본다. 용언니가 다음엔 된장이나 간장도 담궈보자고 하는데, 꼭 그것때문만은 아니고... 발효액들을 언제까지 거실 한켠에 놔둘수도 없고, 보관해 놓을 곳이 필요해졌다. 그래서 이번엔 창고 오른쪽을 정리해서 발효장소 겸 미니(?) 장독대를 만들기로 했다. 위치는 여기~ㅋ 마찬가지로 시멘트벽돌로 거푸집을 만들어서~ 시멘트를 부었다. 부어놓고 잠시 휴식시간;;; 데크위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쉬는 중~ 마리녀석은 머리나 궁디를 꼭 우리한테 기대기를 좋아한다~ ㅋㅋㅋ 내 팔에 머리를 대고 완전 푹~잠들었;;; ㅎㅎㅎ 그러다가 이젠 내 배에 몸을 길게 대고 또 주무심;;; ㅋㅋㅋ 녀석 깰까바 ..
2013.08.21 -
온실 혹은 창고? 만들기 (2) - 기초 만들기
이번엔... 자그마한 온실을 만들고 싶어서 벌린 일;;; 지난번에 겁없이 큰 나무 두 그루를 베었고~ㅋㅋㅋ ( http://bada.tistory.com/820 ) (사진에서 오른쪽 나무 두 그루를 베어냄) 그 잔해;;;ㅋ 연일 30도를 오르는 더위 속에서도 그 잔해를 틈틈히 태워 없에는 중에... 시멘트와 모래를 또 주문해서;;; 기초를 만들었다~ ㅎㅎㅎ 젤 먼저... 지금있는 창고처럼 워크메이커로 앞쪽부터 처리해놓고~ 하다보니 14개나 되더란;;; ㄷㄷㄷ;;; 드뎌, 기초부분의 미장을 시작했다~ 역시나, 시멘트벽돌로 (얼기설기)거푸집을 만들고서~ ㅋㅋㅋ 그러나, 한번에 하긴 많은 양이라 조금씩 하는 걸로 바로 수정~ㅋ 다음날은 강행군;;; 남은 부분을 한꺼번에 다~ㅋ 하는김에, 원래 있던 창고의 뒷부..
2013.08.20 -
현관바꾸기 프로젝트 (2) - 기초 만들기
처음 이사 오면서부터 하고싶었던... 현관을 바꾸는 프로젝트의 막이 올랐다. (※ 1탄 - http://bada.tistory.com/805 ) 단순히 현관문만 미닫이를 여닫이로 바꾸는게 아니라... 하는김에 엄청 좁았던 현관도 쬐금 넓히고 지붕도 연장을 해야하는 거라, 어찌보면 큰 공사일수 있지만, 뭐 차근차근, 천천히 하믄 되니까;;; ^^;;;; '이 더운날 또 뭘 하시게요? 헤헤~' 계단(있던 자리)의 맨 윗단까지 현관을 확장할거라서 가운데말고 계단이 없었던 양쪽 가장자리 부분의 기초를 만들었다. 일단, 데크 상판을 몇장 떼어내고~ 왼쪽부터 시멘트벽돌을 거푸집삼아 놓고, 계단 높이만큼 시멘트를 붓고~ 오른쪽도 마져 높이는 중~ (신문지는 마스킹용? ㅋ) 계단 양쪽부터 높이를 맞춰놓고 나서, 계단 ..
2013.08.18 -
온실 혹은 창고? 만들기 (1) - 준비 (부제:후박나무 베기~)
창고옆(동쪽, 왼쪽)에 온실을 지어볼까 하고... 그 자리에 자리하고 있던 후박나무 두 그루를 베었다. 원래 나무들이 이렇게 있었다. (오른쪽 두 그루를 베어야 함) 창고 왼쪽의 아래부분은 전부 꽃밭이었는데, 우선 꽃들을 한쪽으로 몰아서 꽃밭크기를 반이상 줄이고 나서... 나무를 전정톱으로 자르기 시작했다~ㅋ 그리고... 전정톱(엔진톱이 아닌 순수 손힘으로만 쓰는 톱)으로만 해야하다 보니, 밑둥을 한번에 자르는게 아니라, 윗가지부터 조금씩 베어 내려오기 시작해서 마지막에 밑둥을 베어야 했다. 우선 가운데 하나부터, 윗 가지를 모두 쳐 내고;;; 밑둥까지 자르고... 그 옆의 나무도 윗가지부터 잘라가기 시작~ 떨어진 나뭇가지들~ 두번째 나무도 밑둥 제거 완료~ㅋ (기대 놓은거라 아직 안 자른걸로 보이나, ..
201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