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7. 09:22

 

한여름 땡볕아래, 창고옆에 자리를 마련해 놓고...

 

1탄 - 나무 자르기 : http://bada.tistory.com/820

2탄 - 기초 만들기 : http://bada.tistory.com/830

 

 

창고를 지을까, 온실을 지을까 둘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아직은 창고가 더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서, (온실은 서쪽(대문쪽)에 만들기로;;;ㅋ)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과 부자재 등, 창고를 지을 자재들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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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창고 만들때의 포스팅 (기존창고)

1탄 - http://bada.tistory.com/498

2탄 - http://bada.tistory.com/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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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만든 창고에 붙여 짓는것이니,

판넬의 두께도 기존 창고와 같은 50T로 하기로 하고, 설계완료~ㅋ

 

 

 

설계도(?)에 따른 주문서~ㅋㅋㅋ

 

 

다만, 우리가 만들어놓은 시멘트 기초가 수평이 딱 맞는게 아니다보니,

판넬을 바로 올리기보단, 나무로 수평을 먼저 맞춘 후 그 위에 올리기로 하고,

수평의 기초가 될 나무도 같이 주문했다. (당연히, 그 높이만큼 판넬들 높이도 수정~)

 

 

암튼 저게 전부 60마넌돈;;; ㄷㄷㄷ;;;

(오전에 주문을 했는데, 바로 그날 오후에 배달이;;;ㅋ)

 

 

 

우선 자재들을 서쪽(나중에 온실 만들 곳?ㅋ)에 쌓아뒀다.

 

 

판넬만 총 13장,

그 외 부자재들이 오른쪽 한켠에 쌓여있다.

 

 

 

기초로 쓸 나무에 오일스테인부터 발라놓고...

 

그거 마르는 동안에,

지난번 나무 자를때 바짝 못 자른 나무 밑둥을 다듬어서 바니쉬를 발라 놓았다.

 

 

 

그러고 나선... 기초를 잡았다.

직각과 수평을 맞춘 후, 중간중간에 나무들을 고이고...

 

 

중간의 틈들은 우레탄폼으로 메꿔놓고,

혹시 몰라서... 틈의 바깥쪽으로 (지난번에 길 만들고 조금 남은) 몰탈을 발라놓았다.

 

 

 

 

다음날...

원래있던 창고 옆면을 잘라 통로를 쓰려고 잘라낼 부분을 표시하고~

 

 

안과 밖에서 표시선대로 자르는 중~ (4인치 그라인더라서, 50T를 한번에 못 자름;;ㅋ)

 

 

잘라낸 곳엔 U바를 대서 마무리를 하고~

 

(이건 원래있던 창고 안에서 본 모습)

 

 

이어, 앞/뒤면을 세우고~

 

 

 

옆면과 지붕도 올렸다~

 

 

일단 벽 세우고 지붕올려 고정하고, 바깥쪽 코너(아웃코너)까지만 두르고 퇴근~ㅋ

 

 

 

 

또 그 다음날...

안쪽에서, 면이 만나는 모서리마다 인코너를 대고...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둘러봐 가며, 피스들을 추가하고~

 

 

아이보리색 실란트로 틈을 다 메꾸고,

바닥 기초부분에 우레탄폼 튀어나온 부분 잘라서 마무리했다~ 

 

헥헥~ ㅡ.ㅡ

 

 

 

 

내부틈에 바른 실란트가 마른 후,

원래있던 창고의 선반(코스트코에서 사온 고릴라랙) 두개를 새 창고로 옮겨서 짐들을 정리했고...

 

남은 짐들은...

필요한 선반을 구하거나, 우리가 직접 만들때까지는, 우선 차곡차곡 쌓아두려고 한다.

 

(보일러실에 접혀서 찌그러져있던 자전거들도 옮겨왔다~ㅋ)

 

 

 

 

절단석을... 남으면 나중에 쓴다고 넉넉히 25개들이 한상자를 사다놨는데,

그중 대부분을 다 쓰고 몇개 안 남았;;; ㅎㅎㅎ

 

 

 

선반까지 다 짜고, 짐들이 완전히 정리된 후에 포스팅을 할까 하다가,

그렇게 세세한 살림살이 사진까지 올릴 필요는 없을거 같아...

 

요쯤에서 포스팅을 감행;;ㅋ

 

 

 

< 총 소요비용 >

 

(산방모래에서 구입)

시멘트 6,000x9포 = 54,000원

모래 1루베 = 40,000원

 

 

(인터넷 구입)

절단석 (4인치용, 25개) 16,000원+배송비 = 20,000원

 

 

(우일건재에서 구입)

방부목 (38x90x3600) 8,000x3개 = 24,000원

오일스테인 (투명) 30,000원

 

판넬 (50T, 미터당 11,500원, 총 28.65m)  329,475원

바닥용 U바 (50T용, 3미터)  7,000x10개 = 70,000원
일반용 U바 (50T용, 3미터)  3,000x5개 = 15,000원

아웃코너 (100x100, 3미터)  5,500x3개 = 16,500원
인코너 (75x75, 3미터)  4,500x4개 = 18,000원 
인코너 (40x40, 3미터)  2,500x6개 = 15,000원

스크류 (100T, 100개)  12,000원
피스 (25T, 500개?)  10,000x2개 = 20,000원
원형캡 (100개)  13,000x2개 = 26,000원

실란트 (아이보리)  2,000x12개 = 24,000원

우레탄폼 1개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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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4,975 원 (+시멘트 기초비용 94,000원)

 

 

 

 

 

담 작업은 서쪽 온실? 동쪽부터 확장을??

아니지;;; 현관부터 해야지~ 암~~

ㅋㅋㅋㅋㅋ

 

 

 

  • 유키 2013.09.17 16:22 신고

    우어... 이렇게 뚝딱뚝딱 창고를 만드는거군요...!!
    너무 쉬워보여 따라하다가 몸져 누우면 누구 책임? ???? @_@ ?

  • 다스 2013.09.18 11:33

    손재주 좋으신 용언니님이 그저 부러울뿐 맥가이버가 따로 없습니다 ㅋㅋ

    • 또치 2013.09.18 12:14 신고

      대부분의 집수리는... 시공은 용언니가, 설계 및 감리(?)는 제가 합니다~
      ㅋㅋㅋㅋㅋ

  • 다스 2013.09.18 14:00

    앗 또치님 혹시서울에 계실때 건축쪽에 계셨나봐요 or인테리어?

    • 또치 2013.09.18 14:39 신고

      아녀요, 전혀 다른 일 했답니다~ ^^
      그리고 다 사진발이라;;; 자세히 보시면 허접해요;;; ㅋㅋㅋㅋ

  • 매실 2013.09.22 21:46

    아니 무슨 레고도 아니고....
    내 입좀 닫아 주세요! 쩌억~
    스승님!!

    • 또치 2013.09.22 21:50 신고

      좀 커서 힘이 들어 그렇지, 레고보다 더 쉬울수도 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