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 싹튼 무를 비롯한 텃밭 상황, 연못의 꽃들, 그리고 무한도전~!!

2012. 8. 4. 17:07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가꾸고 살기-텃밭/마당

 

아침부터 날씨는 참 좋다... 

 

 

아직도 앉아있으면 좀 불편하긴하지만, 어제 하루종일 누워서 쉬었더니 허리는 좀 부드러워진거 같아서...

창고 앞에 의자를 놓고, 창고에 기대 앉아서, 마리넘 잡아놓고 털도 빗겨주고 여유를 좀 부렸다~ㅋ

(위 사진은 창고에서 바라본 하늘;; ^^)

 

 

무가 생각보다 빨리 싹을 틔웠다.

전부 8군데 구멍을 내고 씨를 3개씩 넣었는데, 3개가 다 싹이 올라온 곳이 대부분~ㅋ 

암튼, 잘 키워봐야지~

 

 

호박도 잘 크고있다.

근데 하필이면 경게쪽에 호박이 달려서, 갸가 계속 커감에 따라 경계 줄을 누르는거다...

그래서 과감히 줄을 끊어버렸;; ㅋㅋㅋ

 

 

애호박도 쑥쑥 발 크고있다. 담주에는 애호박도 따 먹을 수 있을듯~

 

 

옥수수에 수수대가 지대로 나왔고,

줄기가 아래쪽에부터 군데군데 굵직굵직해지는게 조만간 옥수수가 모습을 나타낼거 같다~ ^^

 

 

 

수박 3총사도 잘 크고있고~

 

 

 

 

후발주자들도 쑥쑥 크고있다. 조만간 5총사나 6총사로 커 갈듯? ㅎㅎㅎ 

 

 

 

 

참외는 뭐... 언제 저리 컸는지, 구석구석에서 발견된다~ㅋ 

 

 

 

 

 

 

개구리참외도 마찬가지~ ㅋ

 

 

 

 

 

 

 

개구리참외는 언제 따먹어야 할지 아직 감이 안 잡히는데,

조만간 젤 먼저 나타나서 무늬가 많이 짙어진 아이를 한번 따 먹어 볼 예정~ ^^

 

 

 

연못에는 또 부레옥잠 꽃이 피고있다.

 

작은 수반에도 피고있고~

 

앞쪽으로 옮긴 초롱꽃도 또 피고있고, 뒤쪽의 범부채도 활짝 피었고... 맨 뒤로 옮겨진 허브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오늘도 엄청시리 덥다.

현재 실내온도가 34도가 살짝 안되는...

뭐, 36도였던 며칠전보다야 견딜만하지만... 덥긴 덥다... 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무한도전하는 날~

티비를 잘 안 켜다보니... 지난주부터 정식으로 방송을 했는데, 그걸 몰라서 지난주는 못 보고;;;

 

그래서 오늘은 지금부터 티비 켜놓고 대기 중이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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