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2011. 4. 5. 16:30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계획에서 이주까지


 
제주에서의 정착 날짜가 당겨지고 난 후 괜시리 마음이 급해졌다.
원래는 2~3년후쯤 내려가려던 것이었지만, 이왕 빨라진거 언넝 적응하는 수 밖에... ^^

작년 8월에는 1차로 동네선정차(결국은 침수지등 피해야할곳만 선정?ㅋ) 짧게 다녀왔고,
2월말에는 이전 매물들을 중심으로 동네별 가격대를 조사하러 다녀온 셈이되었고,

급작스런 매물에 흥분(?)해서 급히 다녀왔던 4월초에는
(비록 그 집은 매매가 끝나있었지만) 다른 실매물들을 살펴보고 집들의 장단점을 보고 느끼고 올 수 있었다.


각 단계단계마다 도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점점 더 든든해진다.
직간접적으로 도와주시는 분들은 물론, 응원을 아끼지않으시는 많은분들 모두,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다~ ^^



그 사이 곁다리로 경매도 기웃거려보고는 있는데,
우연히 눈에 뜨인, 2번이나 유찰된 땅(한경면 용수리, 600평가량)...

감정가 8천짜리 땅이 유찰로 최저가가 3900만원까지 떨어져서 눈에 들었던 것인데,
아니나다를까, 9명이나 참여해 무려 5400만원 가량에 낙찰되었단다.
사실, 경험쌓는 셈치고 4200만원쯤?으로 참여해볼까도 했었지만, 참기를 잘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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