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 마당/텃밭 정리
2011. 12. 23. 20:49ㆍ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고치고 살기-수리/정리
아침부터 몸이 근질근질해서, 마당에 남은 마른 나뭇잎을 태우기로 했다.
텃밭쪽엔 아직 덜 마른 나뭇가지들이 많지만,
마당쪽엔 이제 남은게 많지않은데, 그걸 오늘 다 태운거... ^^
이제 마당쪽엔 장작용 굵은 나뭇가지들만 남았다;; ㅎㅎㅎ
(지난번에 주차장 자리 치우면서 나온 나무 밑둥은 간의 의자로 활용~ㅋ)
태우는 동안 양파밭 주위를 둘러 놓았던 자잘한 돌들도 치워놨고,
마당과 텃밭의 경계에 남아있던 돌들도 한쪽으로 치워놓았다.
(마당과 텃밭 사이에 나무가 두 그루 있는데, 그 사이를 출입구로 쓰기위해 다 치워 놓은거~ ^^)
아... 근데 그거 은근 힘든 일인데다;;;
해가 나는거 같았으나 시도때도 없이 눈발이 날리는가 하면,
바람도 좀 불어서... 몸이 또 얼었나보다... ㅡ.ㅡ
(몸 녹이느라 사진찍을 여유도 없었;; ㅋㅋ)
오전부터 시작해서 한참을 태우고나니, 이미 3시;;;
늦은 점심으로 어제 저녁먹고 남은 팥칼국수를 데워 둘이 나눠먹고;;;
정신없이 자다가, 좀전에 일어나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밥하고 반찬하고 할 여유도 없어서 나가사키짬뽕으로~
(우리밥솥이 밥을 할때 잡곡으로 설정을하면 한시간 이상 걸려서뤼... ㅋㅋ)
우리의 용장금님, 라면하나도 걍 끓이시는 법이 없다~
라면에 있는 스프를 쓰긴쓰되, 건더기 스프대신 신선한 채소와 버섯들로 맛을 냈다~ㅋ
(떡도 추가~ㅋ)
뭐 간단히 먹자고 한거지만, 결국 푸짐하게 먹고 몸이 다 풀렸;;;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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