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집 수리계획

 
매번, 수리계획은 바뀐다...
뭐 어짜피 계획만 세우고 실행은 조금씩 하는 중이니,
시작 안한것들의 변동이야 뭐가 문제 되겠냐~하는 생각으로다가
우리의 계획은 자주 바뀐다... ㅎㅎㅎ

아래는 지금 현재의 집 구조이다... (참고로 기다란 네모들은 출입문들이다)

젤 처음 계획은...
집 북쪽에 창고(빨간네모)를 내고, 서쪽에 발코니(파란네모)를 내고, 남쪽은 모두 데크를 내고... 등등...
꿈을 키우기 시작하는 단계~ ㅋㅋㅋ

꿈꾸기의 절정은 아래의 계획~
원래 수리계획(창고+발코니)에 덧붙여서... 남쪽에 방하나와 화장실만 있는 작은 별채를 짓고,
별채와 본채를 연결하는 통로를 최대한으로 크게 만들고, 큰 유리로 지그재그 문을 달아 거실로 쓰자는...
뭐 언뜻보면 어느 휴양지 풀빌라에서나 봤음직한 그런 꿈들도 꿨었다.. ㅎㅎㅎ

그러나 지금은 나머지 것들은 다 한낮 꿈으로 접어두고,
가볍게 발코니나 내서 창고 겸, 세탁실 겸 쓰자~고 준비중이다.

나머지는 천천히, 우리가 자재 구해 쉬엄쉬엄 직접 만들어보도록 하고,
우선은 세탁기를 설치할 곳이 없으니 발코니만 먼저 하기로... ㅎㅎㅎ



현재의 계획은 이러하나,
또 언제 어떻게 바뀔지는 미지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