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세상/마리/수리/수지(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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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사료 만들기
지난번 간식에 이어, 이번엔 사료를 만들어 봤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300그람씩, 멸치, 고구마, 브로콜리, 당근, 쌀, 마늘 한쪽이 전부~ (냉장고에 파프리카 반쪽이 남은게 있어서 그것도 넣으려고 했는데 까먹었;; ㅋ) 비용은... 소고기가 호주산이라 5천원, 돼지고기는 2천원, 당근하고 브로콜리값으로 1천원쯤?들어서 총 8천원정도 들었다. 그 외에... 고구마는 우리밭에서 나온걸로, 사람이 먹기에 많이 작은것만 따로 모아서 삶아 놓은거고, 멸치는 국물 내고 빼 놓은걸 냉동실에 모아뒀다가 쓴거고... 쌀은 불려서 커터에 갈아 놓은거고, 마늘은 소량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길래 한쪽만 넣었고... 브로콜리는 살짝 데치고, 당근은 살짝 볶아서 준비~ (브로콜리는 늠 많아서 반 만 쓰고 남은건 우리가 먹었다~ㅋ..
2013.01.07 -
감말랭이와 마리 간식 만들기~
마리넘... 이날 바람이 늠 심하게 불어서 현관에 들어오게 했었다. (몇번 그랬더니만,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심하게 오면 당연히 들어오는 줄 알고 있단;;; ㅋㅋㅋ) 이 귀여운 마리녀석의 간식이 떨어져가서, 닭가슴살을 조금 사다가 간식을 만들었다. 이번엔 삶은 고구마에 닭가슴살을 말아서 말린 간식은 쬐금만 만들고, 대부분은 닭고기만 얇게 잘라서 살짝 꼬아서 말렸다. (닭가슴살을 좀 더 사오려 했었는데... 다른 닭고기들은 할인판매를 하던데, 가슴살만 할인이 전혀 안 되더란;;; ㅡ.ㅡ) 암튼... 마리 간식 만들려고 건조기를 돌리는 김에... 반시도 9개나 잘라서 넣고, 단감도 6개를 잘라서 넣었다~ㅋ 4시간만에 꺼내 본 단감, 많이 말라가고 있다. 하나 먹어보니 꽤나 맛도 있다. (손 찬조출연은 김..
2012.12.27 -
식품건조기 구입기념, 마리간식 만들기~
겨울이라 그런가... 갑자기 식품건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가... 결국 질렀;;; ㅋㅋㅋ 호박등 나물 같은걸 말릴 수도 있고, 간식으로 고구마나 바나나, 귤, 배 등 다른것들도 말려 먹을 수 있다니, 기대기대~ㅎ (다행히, 각종쿠폰으로 약 2~3만원정도 할인받아서 샀다) 작은칸 4개, 큰칸 4개, 총 8칸이다. (8칸을 한꺼번에 다 써도 되고, 필요한 만큼만 써도 된다) 시험삼아, 닭가슴살 3천원어치를 사다가, 마리(강아지) 간식을 만들어 봤다. 혹시몰라서, 살균한답시고 식초를 푼 물에 좀 담가뒀다가... 잘 씻어내서 우유에 한시간 가량 더 담궈뒀다. 그걸 헹군 후 잘라서 준비~ (고구마는 삶아놓은걸 길게 잘라서 준비~) 좀 길게 자른 닭고기는 고구마에 둘러놓고, 넓적하게 자른건 그대로 올려놨다~ 처..
2012.12.10 -
우리집 마리 이야기
마리랑 호두랑, 이제 태어난지 1년이 넘었다. 녀석들이 태어난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10월말~11월초쯤에 태어났다고 한 아이들을 12월초에 데려왔으니까... ^^ 이게 첫날의 마리 모습;;; '마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양말이' 선명하다... ㅋㅋㅋ 이랬던 녀석들이... (왼쪽 흰얼룩무늬 강아지가 호두, 오른쪽 갈색강아지가 마리) 점점 자라서... (사진들은 날짜순, 양쪽집에 일 있을때마다 같이 했던 날들이 많아서 사진도 많다~ㅋ) 가끔은 저렇게 '황장군'놀이도 하면서 뭔가를 요구하기도 했고~ㅋ 유난히 꽃(냄새?)를 좋아하고... 제주태생 강아지 답게 바람을 즐길줄도 안다~ ㅎㅎㅎ 핏줄을 속일 수는 없는게... 둘이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한 면이 더 많았다~ㅋ 특히, 뭔가를 작당할때는 호흡이 척..
2012.11.22 -
마리를 찾습니다~
지금 또치네는 추석쇠려고 마리를 호두네에 맡겨두고 서울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1-2시쯤 마리를 호두랑 같이 산책시키는데 마리가 갑자기 어디론가 뛰어가서, 따라가다가 놓쳤다네요... 마리녀석을 놓친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노란풍선으로 표시된 부분이고, 3시쯤 우체국옆 비료창고 근처(지도에서 추사관표시의 오른쪽 옆길)에서 비슷한 강아지를 보신분도 있다합니다. 분홍색 줄도 달린채 잃어버렸다니... 지금은 풀어져있을수도 이겠지만, 만약 아직 달고다니고 있더라도 어디 걸려서 못움직이고 있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마리 목엔 뼈다귀 모양의 이름표에 마리이름과 주소, 우리 연락처가 같이 새겨져있으니, 혹시라도 비슷한 강아지를 보신분은 목줄에 있는 전화번호로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ㅡ.ㅡ
201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