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6. 12:57

 

이번에 새로 시작한 낙천리 귤밭의 중간경계가 모호해서 측량을 했다.

(예전엔 하나의 땅이었는데 중간에 나눠서 파신 듯, 그냥 보면 경계가 따로 없이 하나의 귤밭)

 

 

약 64마넌이라는 거금을 들여한 측량;;;

두시간 남짓 측량 후 결과지를 바로 주시고 가셨다는... ^^;;;

 

 

 

세분이 오셔서 한참동안 근처 지형부터 파악하고,

근처에 무덤처럼 쉽게 이동이 어려운 시설물을 기준으로 보정을 하시는 듯 보이더니...

 

정작 말뚝은 순식간에 박아서 당황을;;;  ㅋㅋㅋ

(총 세분, 숨은그림 찾기? ㅎㅎㅎ)

 

 

 

땅 모양에서 각진 곳마다 말뚝을 박아 표시를 해주시고 가셨는데,

아래처럼 우리땅은 총 11개의 꺽이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파란 숫자는 편의상 나중에 붙여놓은 거~)

 

 

 

말뚝 박기 시작~ 

 

 

요기가 1번 포인트~

 

 

2번 포인트

 

 

 

한분은 저어~ 멀리서, 한분은 땅 경계에서 확인하시면서 무전으로 오른쪽 왼쪽 확인을 하신 후

확정이 되면, 남은 한분이 말뚝을 박고 라커를 뿌리는 그런 시스템? ^^;;; 

 

 

3번 포인트

 

 

4번 포인트

 

 

5번 포인트

 

 

6번 포인트

 

 

 

돌담때문에 말뚝을 박기가 어려운 곳에는 라커로 한번 더 표시를 했다.

 

 

7번 포인트

 

 

8번 포인트

 

 

 

9번 포인트를 찾는 중~

 

 

9번 포인트

 

 

 

10번 포인트에 말뚝 박으시는 중~

 

 

10번 포인트

 

 

마지막 11번 포인트

 

 

 

사진상엔 잡풀이 우거진 곳도 많지만,

지금은 저 풀들을 거의 다 치워서 대부분의 말뚝이 잘 보인다. ^^

 

 

그래도 위성지도로 확인한 부분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다행인데,

사실은 처음에 기준점을 잘못 잡았다가 중간에 다시 고쳐 잡은거라, 한번 시껍;;;하긴했다는건 비밀? ㅋㅋㅋ

 

 

 

둘레의 밭들과의 경계는 돌담이 어느정도 되어있어서 상관없지만,

이번 측량에서 필요한 중요한 포인트는 1번과 11번이다.

(1번, 11번만 표시(측량)해달랬더니 그건 안 된다고 해서 결국 빙~둘러서 다 측량;;; ㅡ.ㅡ)

 

 

그 두점 사이에는 꺽인 부분이 없어서 (땅 분할할때 직선으로 나누신듯) 거리가 길고,

중간에 귤나무들이 있어서 경계를 표시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1번과 11번 포인트에 긴 장대를 박은 후 줄을 띄워서

그 줄 아래에 낮은 돌담이라도 쌓아 경계를 표시할 예정~ ^^

 

 

이래저래 할 일이 쌓였다~ ㅎㅎㅎㅎㅎ

 

 

 

  • 세월따라 2015.04.06 18:59

    철망을 설치하는게, 훗날, 시비거리가 안될듯 합니다.

    • 또치 2015.04.06 19:23 신고

      다행히 (아직은?) 옆 밭의 새주인도 친환경에 관심이 있으시다니,
      우선은 살짝 구별만 해놓고 내년이나 후년쯤 다시 의논해서 결정해도 될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