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담기, 꽃소식, 그리고 EM영양제/수세회복제 뿌리기 등

2013. 6. 4. 13:54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가꾸고 살기-텃밭/마당

 

지지난주, 한참 마당에 길 만들고 있을때... 호두네서 열무를 갖다 줬었다.

그걸로 이제서야 (일주일만에) 김치를 담근거~ ㅋㅋㅋ

 

사실, 양념 몇가지가 없어서 못 담고 있던거였는데,

5월31일 대정장에 가서 얼갈이와 모자란 양념을 사온 거다. ^^

 

 

일단 열무와 얼갈이를 씻어서 소금에 살짝 절이고~ (1시간 이내) 

 

 

 

고추 마늘 생강 양파 등의 양념을 갈아서 준비하고~

 

 

 

풀도 쒀서 식혀놓고~ 

 

 

 

살짝 절인 열무+얼갈이와 버무리면 끝~ㅎㅎㅎ

 

 

반나절 정도 실내에 놔둔 후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날씨가 쬐금 더 더워지면

이걸로 열무국수를 해 먹던가 고추장 넣어서 쓱쓱 비벼먹던가...해야지~ㅋㅋㅋ 

 

 

 

오전에 열무김치를 담고나서 그날 점심은...

 

전날 저녁에 싸부님이 오신다고 준비한 수육이 좀 남아서,

국수 삶아서 고기국수 해 먹었다~ ㅋㅋㅋ

(집에 있는 식재료로 만든 용장금님표 고기국수~ㅋ)

 

 

 

 

막간(?)을 이용해서 우리집 마당 모습을 올려 보면...

 

지난번에 허브화분 사 오면서 하나 업어 온 한련화는 꽃이 활짝 피었다~

 

 

 

수련은 잎이 많이 올라왔고, 처음에 여리여리하던 부레옥잠은 벌써부터 세력확장 중이고~ㅋ 

 

 

 

분홍장미는 크게 뻗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오밀조밀 꽃을 보여주고 있고...

 

 

 

흑장미는 위로위로 쭉쭉 뻗어가는 중이다~ ^^ 

 

 

 

 

 

일요일(6/2)엔 EM으로 밭 전체에 영양제(?)를 만들어서 뿌려 주었다.

혹시 있을지도 모를 굼벵이의 (고구마) 공격에 대비해 님오일까지 섞어서... ^^

 

소금 20g + 아미노산액비 20cc + 키토목초액 50cc + EM배양액 100cc + 님오일 40cc를

물 20리터에 섞어서 고구마 밭을 비롯한 가운데 텃밭의 구석구석에 뿌려 두었다.

 

 

 

그리고 가장자리쪽 텃밭과 나무들한테는...

EM5호를 이용해서 수세회복을 위한 영양제를 또 만들어서 뿌렸다.

 

EM5호 300~500배액 + 아미노산액비 1000~2000배액 + 키토 목초액 500배액...을

따로따로 만들어서 같은 양을 섞어서 물 주듯이 골고루 뿌려 주었다.

 

 

 

좀 늦어도 되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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