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 현관 양쪽 타일 붙이기, 줄눈 - 마무리

2012. 9. 2. 18:08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고치고 살기-수리/정리

 

태풍이 지나간 후, 새벽마다 햇살이 또 우리를 깨운다. (= 오늘도 6시 기상;;; ㅡㅡ;;;; )

몸은 여기저기 쑤시고 피곤한데도 눈이 떠지는건... ㅋㅋㅋ

 

 

우리 아침 먹고,

마리도 아침 주고, 빗질까지 이뿌게~ ^^;;;

 

'머리 다 빗었으니 간식 주세요~'

'오늘은 아침에 사료를 남겨서 간식 없어~'

'힝;;;'

 

 

 

머 이런 무언의 대화가 오간 후, 작업 시작;; ㅎㅎㅎ

 

현관 양쪽에 시멘트로 되어있는 부분(집의 기초)이 멀쩡해 보이긴하나

가로 세로 높이가 다 제각각인데다 울퉁불퉁하기까지해서 타일 붙이기도 난감했었는데,

그러다보니 틈이 심하게 벌어진곳이 꽤 있어서 (줄눈용) 백시멘트도 엄청 들어간다. ㅡ.ㅡ

 

 

암튼...

어제 추가로 작업한 부분이 오른쪽의 아래부분과, 옆쪽면 전체...인데,

오늘 그곳에 줄눈을 발랐다.

 

원래 줄눈은 내 일이지만...

몸 컨디션이 엉망인지라, 날 불쌍히 여긴 용언니가 많이 도와줬다. ^^

 

 

줄눈 작업 후~

 

옆쪽면도 완성~ 

 

 

 

< 소요 경비 >

타일 14,000원 x 7 박스 = 98,000원

백시멘트 (20kg) = 7,000원

(※ 세라픽스는 주방타일 붙일때 사다놓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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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5,000원

 

 

 

 

현관 양쪽에 시멘트로 되어있던 기초 부분이 다 타일로 덮이면서,

집 앞쪽이 거의 다 변신 완료~ㅋ

 

 

비포어~ (현관 찍어놓은 것이 없어서 찾다보니 2012년 4월 사진~ㅎ)

 

 

에프터~ㅋ

 

비포어나 에프터나...

찍는거 알면서도 모른척~ 누워있는 마리녀석이 사진 안에 있고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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