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 제주도청에서 여권신청~ㅋ

2012. 7. 4. 20:53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제주에 살기

 

얼마전에 '여권 만료일이 얼마 안 남았으니 여권을 다시 만들라'는 공문이 집으로 배달이 되었다.

그거 아녔으면 모를 뻔했는데... ㄳㄳ~ ㅎㅎㅎ

 

9월에 팔라우 투어갈 계획도 있고해서,

오늘은 작정하고 제주시로 갔다.

 

 

미리 알아 본 사진관으로 가서, 사진부터 찍고~ㅋ

 

이곳엔 뽀샵은 물론, 헤어에 메이크업도 해주고, 옷도 빌려준다.

 

젤 먼저 윗 옷을 주시며 갈아입으라 해서 갈아입고 나왔더니, 바로 메이크업을 해준다...

메이크업이 끝나고 나선 머리도 만져주고~ (오랫만에 고대기에서 나는 내 머리 탄 내도 맡아보고~ㅎㅎ)

 

여권사진이 2만원인데, 그 안에 모두 다 포함,

거기에 프로필 사진(...이 쓸일이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암튼...)도 서비스로 찍어 주셨다~ㅋ

 

 

내 평생, 화장한 날은 한 손에 꼽히는데...

대학원 졸업식날하고 결혼식 당일 쯤?

근데 거기에 오늘 하루를 더 추가했;;; ㅋㅋㅋㅋㅋ

 

(서비스로 받은 프로필 사진, 오늘 찍은 사진 파일들도 이메일로 보내주셨다)

 

 

신제주로타리 근처에 있는 곳인데, 제주은행 바로 옆 건물이다~

 

요건물 2층~ 

 

 

주차는 신제주 로타리가 무료라 하셔서 거기에 해놨는데... 사진 다 찍고 차 찾으러 가보니 유료;;;

 

내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별로 없을까? 궁금하긴 했지만,

우리는... 1시간은 좀 안된거 같아서 500원짜리 하나를 지불하고 왔다~ ^^

 

 

차를 가지고 나와서 네비를 찍어 도청을 가보니... 이역시 신제주로터리 바로 옆;;; ㄷㄷㄷ;;;

제주도청을 찍고 들어가서 주차를 했는데, 민원실은 본관이 아닌 옆건물에 따로 있었다.

 

여권 신청서를 작성하고, 10년짜리 55,000원 지불하며 인지를 붙여서 여권 신청을 했는데,

이젠 신용카드도 받는단다... 미리 알았으면 은행 안 들렀다 걍 가도 되는것을... ㅋ

 

새 여권은 다음주 화요일쯤 나온단다...

 

 

 

여권을 신청하고, 시원한 냉면으로 점심을 먹고, ( http://bada.tistory.com/570 )

지난 대정오일장날엔 비가 늠 많이와서, 장에 가야하는데도 한번 패쓰했더니...

달걀도 떨어지고 양파도 떨어져서, 마트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번에 사다준 공모양 장난감은 반나절만에 실종이 되어버려서, 하나 더 사오고~

 

녀석이 지난번 장난감이 맘에 들었는지, 입에서 안 떼고 계속 가지고 놀다가,

지딴엔 잘 둔다고 어디론가 묻어놓은거 같은데... 그 이후에 지도 못찾고 우리도 못찾고;;; ㅎㅎㅎ

 

 

이번엔 묻기 힘들게 좀 기다란 녀석으로 준비했더니만,

아직까지는(?) 땅에 안 묻고 잘 가지고 논다... ㅋ

 

 

신나게 놀고 있는 마리~ㅋ 

입에 물고 막 흔들때면, 악어가 살짝 불쌍해 지기도;;;

ㅋㅋㅋㅋㅋ

 

 

 

 

장마는 장마인가보다...

조금전부터 비가 또 쏟아지기 시작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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