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 실내/실외 운동~ㅋ

2011. 12. 18. 21:25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제주에 살기



(그동안 이가 많이 간지러웠는지, 돼지등뼈를 신나게 뜯고 있는 녀석들~ㅋ)




아침에 불그레한 기운에 눈을 떴다.
떠보니 해가 땡그랗고 빨갛게 타오르는 중...


난 보고 감탄하느라 바빠 멍하니 입만 벌리고 있었는데, 용언니는 벌써 똑딱이를 꺼내 들고 찍는다~
그래서 아래사진은 포토 바이 용언니~ㅋㅋ

(빨래줄이 안습;; ㅎㅎㅎ)




잠깐 우물쭈물하다보니 해는 순식간에 떠 버렸고, 곧이어 녀석들 밥 줄시간;; ㅋㅋ
밥을 주니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아이들~


↑ ↓ 두녀석 다 발을 반 쯤 들여놓고 밥을 먹는다;;; 아마 서로가 침입할걸 대비해서겠지;; ㅋㅋ



다 먹고 나서 두리번 거리며 떨어진거 없나 밥그릇 주위를 돌고있는 녀석들~ㅋ



다 먹고 나서 쌀거 다 싸고, 뭐 더주려나~하고 눈을 떼지 않는 먹깨비들~ㅋ

(호두 : 야~ 야~ 니 머리때메 안 보여;;;)



(마리 : 일케?,    호두 : 이 놔~~ 더 안 뵈쟎습;;;)


호두 : 제대로 못해 응?

(뒤엉켜 노는 녀석들~ㅋ)




다시 들어와서 티비 보며 쉬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마당으로~ ㅎㅎㅎ
내일 호두가 떠나니, 오늘은 작정하고 놀아주기로... ^^


(호두야~ 넌 어케 그리 앉아있는게냐;; ㅎㅎㅎㅎㅎ)



(호두 : 전 간지럼 안타요~!)



(호두 : 밥은 안 주는 거예요?,   마리 : 아직 밥시간 아니자나~)



('간식주시면 안되요? 네?')


간식 대신 이거나;;; (지난번에 하나씩 던져줬던 돼지등뼈를 마당 구석에서 찾아 준거~ㅋ)

('어~ 시원해~')


































한바탕 놀아주고 들어와서, 추수리고 실내게임 한판;;
첫게임 골프는 또치가 완승;;;  두번째 게임인 볼링도 2:1로 또치 승~
(용언니가 두 게임 다 진 이유는, 또치 이기려고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ㅎㅎㅎㅎ)


아래는 인증샷~ㅋ





우리 놀거 놀았으니, 이젠 먹깨비 녀석들과의 오후 놀이타임;;;

('오늘 이상해, 왜 이리 자주 놀아주지?' ㅋㅋ)



('일단 좀 움직여 보자~ 따라와 바~')



(둘이 가면서 뭔 작당을 또 하는지, 속닥속닥~ ㅎㅎㅎㅎ)














눈치만 보던 녀석들이 달려들기 시작~ㅋ







('마리야~ 그렇게 눠 있으면 편해?' ㅋㅋㅋ)



('궁금하면 너도 누워봐~ 앙~' ㅎㅎㅎ)




꼬물꼬물, 장난꾸러기, 먹깨비... 귀연 이뿐이들;;;


서로 아웅다웅하면서도 둘이 잘 놀았는데, 이제 내일부터는 홀로서기 하는거다;;;
둘 다, 잘 할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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