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춧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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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 데크와 파고라 만들기 - 3 (+ 텃밭엔 난황유 뿌림)
데크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크기가 많이 커져서 나무가 턱 없이 모자라게되어, 14일에 추가 나무들을 주문하고, 그게 어제 배달이 왔다. (만들다보니 욕심이 생겨서뤼... 1.2미터에서 2미터로 확~ 늘었;;ㅋ) 약간의 습기를 머금고 있어서 일단 바람에 좀 말리기로 하고 잘 펴놨다. 나무들을 바람에 말리는 사이에, 우리는 화순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가서 식용유(100% 콩기름) 1.8리터짜리 두개를 더 사왔고, 이번엔 기름을 그대로 쓰지않고 한번 끓여서 쓰기로 했다. 고양이 밥(생선) 끓이는 냄비를 이용, 한통+반통을 붓고 30분정도 끓였다. 다 끓이고 난 후 식을때까지는 몇시간을 기다려야했고;;; ㅋ 일단 어제 저녁무렵에 뒷면+옆면부터 한번 칠하고~~ㅋ --- 요까지가 어제 한 일들~ 오늘 아침에 뒷면..
2012.08.16 -
8/13 - 데크와 파고라 만들기 - 2
오늘도 아침부터 작업을 시작;;;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에 중간중간 사진을 찍을새도 없이 강행군;;; 뭐 순서는 대강 이랬다... 어제는 현관문 위쪽 벽에 나무를 먼저 박았고, 기둥을 세웠고, 그 기둥 사이를 가로지르는 나무를 달아맸고~ 아까 붙인 나무와 기둥 사이의 나무위에 6개의 나무를 올려놔서 파고라는 1차 완성~ 바닥쪽엔 기둥과 현관 벽 사이의 양끝에 기준나무를 먼저 박았고, 문과 계단이 있으니, 마냥 높일수가 없어서... 그냥 맨 위 계단을 이용해서, 계단 위에 수평을 맞춰가며 바닥재 3~4개를 먼저 박았다. --- 이게 어제까지의 작업내용~ 오늘은... 나머지 가운데쪽 장선(바닥재를 받치는 나무들, 40x90을 세워서 사용)을 50~60cm 간격으로 고정했고, 그 위에 바닥재 나무를 올리기 시작..
2012.08.13 -
8/12 - 데크와 파고라 만들기 - 1
그제, 8/10일... 방부목을 샀었다. 일단 쌓아놓은게 이만큼이었고~ 오일스테인 대신 준비한 100% 콩기름;;; ㅎㅎㅎ 까짓꺼, 오일스테인 한통 사서 발라도 되겠지만, 어짜피 방부목이 방부처리된 나무라 그리 몸에 좋을거 같지 않은 나무인데, 아무리 천연이니 뭐니해도... 먹을수 있는 기름을 바르는거보다는 못할거 같아서뤼;; ㅋ 그래도 원래는 콩으로 직접 짠 기름을 써야하고, 시판 콩기름을 쓸 경우는 한번 끓였다가 식혀서 발라야 한다지만... 이번엔 시험삼아 그냥 한번 발라서 써보기로 했다. 들기름이 더 좋다는데, 그건 늠 고가라... ㅋㅋㅋ 암튼... 배달 온 방부목은 그날 저녁때 한번 칠해놨고~ 한번만 칠해도 때깔이 아주 그냥;;; ㅎㅎㅎ 칠을 한 후 이렇게 벌려놨는데... 분명... 기상청 홈피에..
201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