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귀촌(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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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바꾸기 프로젝트 (5) - 신발장/수납장 만들기
현관바꾸기 프로젝트의 거의 마무리단계로;;; 신발장과 수납장을 짰다. 뭐, 신발장이든 수납장이든, 크기에 맞춰 주문을 해도 되지만, 어마어마한 가격에 한번 놀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데에 또 놀라서... 어짜피 어설플바에야, 걍 우리가 하기로~ ㅋㅋㅋ 일단 뼈대가 될 구조목들(38x90, 19x90)과 판재들(5T, 12T, 18T)을 필요한만큼 주문하고, 치수대로 자른 후 표면을 갈아내고 마감재를 칠했다. (구조목들, 다만 이게 다가 아니라는 거... 며칠에 걸쳐 엄청 갈아내고 바르고 했단;;;ㅋ) 먼저 신발장~ 신발들이 무거운건 아니라서, 가뿐하게 19x90 짜리 구조목으로 뼈대를 만들었다. 뼈대는 요래요래~~ 뼈대를 다 조립한 후, 합판으로 뒷면과 옆면을 먼저 둘렀다. (뒷..
2014.11.11 -
10월의 텃밭 모습 & 감식초 만들기
10/6 가을분위기를 내 보려고(?) 오일장에서 작은 화분 3개를 사다가 꽃밭에 심었다. ^^;;; 꽃을 심으면서 돌아본 텃밭엔... 9월에 심은 쪽파는 제법 많이 올라오는 중이고~ 무는 발아율이 거의 100% ㅋㅋㅋ 이로부터 2주정도 지난 10/19... 쪽파는 더 무성해 졌고~ 무도 많이 자랐다~ 7월에 씨를 뿌렸던 당근은 커지는게 보인다. ↑ ↓ 당근과 당근밭 호박고구마도 잎들이 무성하고 (땅 속에 고구마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ㅋ) 밤고구마도 잎이 빼곡하다~ㅎ 고구마들은 11월중순쯤 수확 예정이다. 주아를 심었던 마늘밭에는 쪼로로~ 싹이 올라오고 있고~ 호박은 잎이 죽어가서, 다 따다가 후숙시키는 중이다. ^^ 그리고... 올해에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감식초~ 난산리 귤밭에 있는 감나무에..
2014.11.05 -
요즘 우리집 녀석들은...
요즘 녀석들의 말썽레벨이 쭉쭉 올라가는 중이다. 뭐, 아직까지는 감당할 만한데;;; 다만, 심하게 놀다 다칠까바... 그게 젤 걱정이다. 녀석들이 담긴 사진들을, 시간 순으로 올려 본다. ^^ 이건 9월말에 위미에 갔을때이고... (털 깍기 전) (왼쪽부터 마리, 수리, 수지 순) 요건 우리집 마당에서의 수리~ (털 깍은 후) 눈여겨 봐 뒀던 물건인데 마침 파격세일을 한다고 메일이 왔길래 지른 녀석들의 이너텐트(2만원대), 시험삼아 펴 봤더니만, 녀석들이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 한다;;; ㅋㅋㅋ (왼쪽부터 수지, 수리, 마리 순) 수리녀석, 좋단다;;;ㅎㅎㅎ 요기부터는 왼쪽부터 마리, 수지, 수리 순~ 아예 그 안에서 잠 들어 버린;;; ㅡㅡ;;;;; 요건 수수네가 놀러 온 날, 간식 앞에 놓고 '기다..
2014.10.15 -
오랫만에 올리는 텃밭 현황 - 튜울립/쪽파(9/20), 무/마늘(9/21) 심기
올해는 짬짬히 귤밭도 다니고, 집수리하느라 바빠서(심리적으로만? ㅋㅋㅋ) 텃밭농사를 게을리 했더니, 텃밭에 대해 쓴 글이 별로 없다;;;ㅎ 겨울 (텃밭)농사는 정신차려서 잘 지어야 할텐데, 크게 하는 것도 없이 뭐가 바쁜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려서 큰일이다;;; ㅡ.ㅡ 9/20 튜울립은 꽃이 지고난 후 구근을 파 내서 그늘에 두었다가 9~10월에 심으면 구근이 퍼진다고 해서...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 보관해 두었던 구근을 가져다가 심었다. 장소는 마당과 텃밭 사이에 있는 청견(귤)나무 오른쪽옆 당첨~ㅋ 전부 네군데;;; 돌로 표시는 해 두었는데... 봄에 얼마나 나올지 기대된다~ ㅎㅎㅎ 두번째로;;; 쪽파... 매번 같은 방법으로 (끝을 살짝 자른 후) 심었다. 녀석들이 땅 파는걸 좋아해서... ..
2014.10.05 -
사계바다 산책(을 빙자한 뜀뛰기놀이~ㅋ)
추석연휴가 지난 어느날, 뛰고싶어 몸이 근질근질해 보이는 녀석들을 데리고, 사계바다에 다녀왔다~ 주차를 하고 세녀석 다~ 줄을 묶고 바다쪽으로 내려가보니,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녀석들을 잠시 풀어놨다~ 다만, 세 녀석이 다~ 다른 곳으로 뛰면 대책이 없기에, 두 녀석은 서로 묶었고 마리만 따로 풀어 놓았다. 풀어주자 이리저리 우르르~ 신나게 돌아다니는 녀석들~ㅋ 서로 묶어놓은 수리랑 수지는 서로 맘이 맞기도 하고 안 맞기도 하고~ㅋㅋㅋ 싫은데 질질 끌려가기도 하고, 버티기도 하고~ㅋ 그러다 쑥덕쑥덕~ 뭔가 작당도 하고~ㅎ 마리야~ 너만 왕따인거니? 응?? 마리녀석, 혼자서도 잘 뛰어논다~ㅎㅎㅎ 홀로 거닐줄도 알고~ 사색할 줄도 안다~? (읭??) 두 녀석의 에너지는 정말;;;대단대단;;;ㅋ '에고고~ 힘..
2014.09.17 -
가족상봉?ㅋ
예방접종 끝난 기념(?)으로, 수리와 수지의 등록을 했다. 내부칩은 좀 그래서, 마리와 같은 외장형으루다가;;; ^^;;; 마리에 이어 수리와 수지까지 셋 다, 이젠 등록 강아지라는;;; 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추석에 서울에 가 있을 동안, 녀석들은 가족상봉을 했다. 그 이전 며칠은 수수와 돌이가 우리집에서 머물렀으니, 온가족(?)이 지낸 기간은 총 일주일쯤? 수수네에서 보내온 사진 몇장을 올려본다. (아래의 모든 사진은 다~ photo by 수수엄마(혹은 아빠?)임~) 이곳에 가면 녀석들이 베길까바 바구니를 깔아주는데, 두 녀석이 그 속에 폭~ 파묻혀서 자고 놀고~ㅎㅎㅎ 수지는 턱 받친채로 그냥 자고, 수리만 깨서 쳐다본다~ (사진찍는 소리에 깼을거~ㅋ) 마리는 동그란 바구니에~ 자느라 정신없는 자..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