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레옥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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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담기, 꽃소식, 그리고 EM영양제/수세회복제 뿌리기 등
지지난주, 한참 마당에 길 만들고 있을때... 호두네서 열무를 갖다 줬었다. 그걸로 이제서야 (일주일만에) 김치를 담근거~ ㅋㅋㅋ 사실, 양념 몇가지가 없어서 못 담고 있던거였는데, 5월31일 대정장에 가서 얼갈이와 모자란 양념을 사온 거다. ^^ 일단 열무와 얼갈이를 씻어서 소금에 살짝 절이고~ (1시간 이내) 고추 마늘 생강 양파 등의 양념을 갈아서 준비하고~ 풀도 쒀서 식혀놓고~ 살짝 절인 열무+얼갈이와 버무리면 끝~ㅎㅎㅎ 반나절 정도 실내에 놔둔 후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날씨가 쬐금 더 더워지면 이걸로 열무국수를 해 먹던가 고추장 넣어서 쓱쓱 비벼먹던가...해야지~ㅋㅋㅋ 오전에 열무김치를 담고나서 그날 점심은... 전날 저녁에 싸부님이 오신다고 준비한 수육이 좀 남아서, 국수 삶아서 고기국수 해 ..
2013.06.04 -
허브심기(5/29), 고구마심기(5/29, 5/31), 땅콩심기(5/31), 앵두/개똥쑥/토마토/오이 소식 등
지난주초에 분 거센 비바람에... 그나마 몇개 안 달렸던 복숭아가 거의 다 떨어지고 달랑 하나 남았다;;; ㅠ.ㅠ (근처를 뒤져 겨우 하나 찾은, 떨어진 복숭아;;; ㅡ.ㅡ) 그 외에... 별 피해 없는지 돌아보는 중... 우선... 개구리 참외가 무성하게 올라왔다~ 오이는 꽃이 피었고~ 다행히, 복숭아 외에 나머지는 다들 무사하다... ^^;;; 다음날, 그 다음날부터 예보된 비 소식에, 그전에 고구마를 심는다는 핑계로 서귀포장날 구경을 가서... 순대국밥(놀부네? 한그릇에 5,000원씩)도 사먹고~ㅋ 고구마순과 허브들도 몇개(화분 하나에 2,000원씩) 사오고, 진드기기피제 만들 계피(베트남산, 500그람에 5,000원)도 사오고, 햇마늘도 한접(20,000원) 사왔다. 마늘은 파시는 분이 아직은 좀..
2013.06.03 -
국화삽목/각종모종심기(4/24), 물엿물뿌리기(4/25), 난황유뿌리기(4/26) 등
지난 수요일(4/24)에는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 중 과정으로 텃밭 가꾸기 수업이 있었다. 전반적인 강의를 듣고, 마지막 30분정도는 국화 삽목을 배웠는데, 배운대로 줄기를 잘라서 가져와서, 배운대로 상토에 꼽아뒀다~ㅋ 하나하나 모판에 심기는 양이 많아서, 집에 있던 스티로폼 박스에다가 단체로 쫘악~ ㅋㅋㅋ 다음날, 비닐에 잘 싸서 밖으로 꺼내 햇볕에 두었다. 이렇게 일주일 후에 비닐을 걷고, 1~2주쯤 더 놔두면 뿌리가 나는데, 그때 원하는 곳(땅)에 옮겨심으면 된다고 한다. 텃밭수업이 끝난 후에, 몇가지 모종이라며 비닐봉지를 하나씩 나눠줘서 가져왔는데, 가져와서 펼쳐보니 그 양이 만만치는 않더란;;; ㅎㅎㅎ 맨 왼쪽부터 상추, 방울토마토, 오이(호박?), 찰옥수수, (매운?)고추... 설명을 듣기론 가..
2013.04.26 -
우리집에 온 새식구들
지난주말 우리집에 온 금붕어 가족(?)이다. 처음부터 상태가 썩 좋지는 않았던 이 아이들을 살려내기 위해, 거의 일주일내내 땡퇴근을 해야했다. 결국... 4마리를 지켜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자그마하지만 집도 꾸며주고, 수중정화를 해준다는 수생식물들을 넣어주었다. 처음과는 달리 경계심도 살짝 늦춰진듯 보이고, 이젠 먹이도 잘 받아 먹는다... ^^ 금붕어네집을 위에서 본 모습~ (지금은 물배추와 부레옥잠이 좀 더 들어가 있다~) 옆에 땡그란건 금붕어들이 임시로 거쳐했던 임시숙소(?), 지금은 부레옥잠네집이 되었지만.. ^^ 금붕어네집이 올라가 있는 위치~ㅋ
200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