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치 세상(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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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나들이
사진 삼매경에 빠진 남푠~ ^^ 누구나 다~ 가는 쌈지길 숨은 이름 찾기~ ㅎㅎㅎ 쌈지길~ 인사동 소경~ ^^ 위 두 사진은 이렇게 찍은 것~ (또치 찍는거 보고 따라찍고 있는 남편 모습~ ㅎㅎㅎ) 보일러 회사서 한켠에 만들어놓은 포토존~ (얼굴 팔린다구 어여 찍으라 어찌나 성화시던지... ㅡ.ㅡ) 아침에 하늘이 잠깐 환상적으로 파랬던 오늘(일요일)... 일주일에 한번하는 청소도 미룬채, 주섬주섬 챙겨서 쟈철을 타고 인사동으로 갔다. 비록 하늘은 다시 잿빛으로 변해있었지만, 오랫만의 인사동 나들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 (절대~ 중간에 사먹은 수타면으로 만든 자장면과 콩국수 때문은 아님~ ㅋㅋㅋ)
2007.06.24 -
5년 넘게 쓴 폰... 드뎌 보내다~
(사진은 휴대폰 홈피서 퍼왔습니다~ ^^) 이전에 5년 넘게 썼던 손폰... 쪼마난게 단단하서 아직은 쓸만하긴 했지만, 문제는 배터리와 잦은 수리... 갑작스레 더 빨리 떨어지기 시작한 배터리 성능이, 급기야 반나절만에 사망하기를 여러번... 게다가 키패드 부분 수리는 2~3달에 한번씩 꼬박꼬박해줘야하고... 해서... 부처님오신날에 바꿔줘 버렸다. 남들이 나보고, 나 같은 사람만 있으면 휴대폰 만드는 회사 망하겠다고, 이제 고만 좀 바꿔라~ 할때도 끄떡 없었는데, 배터리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니, 갑자기 2~3달에 한번씩 수리가는거 조차 구챦아 지더라는... ㅎㅎㅎ 바꾼 모델은 저 위 사진, 모델명은 'B500'이란다. 번호이동 안하고, 걍 보상으로 샀더니 가격은 ㄷㄷㄷ;;;; (워낙 월 이용료가 2~..
2007.05.26 -
여의도 벚꽃놀이
토요일 아침, 여의도에 꽃놀이를 다녀왔다~ 가까운데도 계속 못 가 보다가... 전날 저녁 몇몇이 갑자기 가보자~해서 휘~ 다녀왔다. 아침엔 쬐금 흐릿흐릿해서 '가? 말어?' 고민도 했으나, 8시무렵 도착해서 약 30분가량은 사람도 별로 없고 볕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 일단 맛뵈기로 사진 한 장 (photo by 나그니님) 올리고, 또치가 찍어온 사진은... 정리되는대로 (그게 언젠데? ㅡㅡ^) 추가시킬 예정~ ㅎㅎㅎ *** 저녁때 추가 *** 또치 카메라에 있는 사진 중 두개만 아래에 더 추가~ ㅋㅋㅋ 바로 아래는 서로 찍고 찍히는 순간, 맨 아래는 7-14 물려서 찍은 단체(?)셀카~ ㅎㅎ
2007.04.16 -
하고 싶어 하는 일 vs 해야만 하는 일...
세상에는 하고 싶어서 하는 일과, 해야하기 때문에 하는 일이 있다... 직업에 관계된 일이 내가 하고싶은 일이면 더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흔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직업 외에 취미활동이라는 것을 하기도 한다. 일명, '먹고 사는 것과 상관없이 내가 좋아서 하는 일들'... 최소한,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을 할때는 즐겁고 행복하다... (아니, 즐겁고 행복해야만 한다... ^^) 즉, 그런 일을 하며 스트레스 받고, 맘 상하고...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다. 뭐 혹자는 '어찌 나 좋은 일만 하고 살까'라고도 하겠지만,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는 다른 곳에서 받는 것으로만도 충분하다. 최소한,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을 할 때만이라도, 방해받기 싫어서다. 반대로 말해... 좋아서 하는 일에..
2007.03.30 -
생일 잔치
오늘은 '내 사랑' 남편 생일~ 양파와 마늘, 올리브유 등에 재어놓은 등심(한우~!!)을 후라이팬이 구워내고... 감자 미리 삶아 으깨서 놓고, 버섯, 양파, 양배추, 청경채 등도 버터에 살짝 볶아서 놓고~ 아침에 끓였던 미역국을 스프 대신으로 놓고... 작년말에 만들었던 와인도 한잔 추가~ 이래저래 구색은 다 갖췄는데... 뭣 보다... 누가 궜는지 스테이크 맛이 일품~ ㅡ.ㅡ (역시 고기는 한우~ ㅎㅎㅎ) 생일 축하해요~~~ ^^
2007.02.28 -
오늘 또 약만 한 보따리...
이누무 감기인지 독감인지가... 사람을 참 힘들게 한다. 독감주사는 이미 맞았으니 아닐테고... 집팔고 집 구해 또 사고... 이사하고...도 힘들었을거고, 거기에 감기+몸살에, 과로... 스트레스까지 한몫을 했을 듯... 클쑤마쑤때부터 연말을 거의 골골~ 죽어지내다 (미련하게 굴다가 응급실까지 실려가고~ ㅠ.ㅠ) 그나마 마이~ 나은게 이정도... 기침만이 남아 몸을 괴롭히길래, 오늘 병원에 또 갔더니 약만 한~~ 봉다리를 주네. 하루 3번 먹는거 (밥먹고 30분후)부터, 아침에만 먹는거, 아침, 저녁만 먹는거, 6시간 간격으로 4번 먹는거에... 기침이 심해질때만 먹으라던 마약성분이 쬐께 들어있다는 약까지... 약만봐도 벌써 멍~하니 취하는구낭~ 에헤라 디이야~~~ ㅡㅡ;;;;;
200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