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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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넘게 쓴 폰... 드뎌 보내다~
(사진은 휴대폰 홈피서 퍼왔습니다~ ^^) 이전에 5년 넘게 썼던 손폰... 쪼마난게 단단하서 아직은 쓸만하긴 했지만, 문제는 배터리와 잦은 수리... 갑작스레 더 빨리 떨어지기 시작한 배터리 성능이, 급기야 반나절만에 사망하기를 여러번... 게다가 키패드 부분 수리는 2~3달에 한번씩 꼬박꼬박해줘야하고... 해서... 부처님오신날에 바꿔줘 버렸다. 남들이 나보고, 나 같은 사람만 있으면 휴대폰 만드는 회사 망하겠다고, 이제 고만 좀 바꿔라~ 할때도 끄떡 없었는데, 배터리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니, 갑자기 2~3달에 한번씩 수리가는거 조차 구챦아 지더라는... ㅎㅎㅎ 바꾼 모델은 저 위 사진, 모델명은 'B500'이란다. 번호이동 안하고, 걍 보상으로 샀더니 가격은 ㄷㄷㄷ;;;; (워낙 월 이용료가 2~..
2007.05.26 -
양념 병어튀김 & 돼지고기 두루치기
오늘, 부서별 체육대회를 하는 날인데 우리부서는 남산으로 산보를 간다기에 가벼운 마음에 갔다가... 장장... 가파른 길 1키로, 완만한 언덕 2키로를 행군하는 그런 무리를 하고와서, 몸도 으슬으슬~ 열나고 힘들어하니까, 남편님께옵서 친히 나 불쌍하다구 쌍화탕하고 병어 한마리하고 돼지고기를 조금 사다가 저렇게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 주셨당~ ^^ 맛깔스럽게 손수 만든 야채양념을 병어튀김에 뿌린 요리와, 그의 특기인 돼지고기 두루치기까지... 맛 또한 거의 환상적이어서, 젓가락이 어디로 가야할지 저녁 먹는 내내~ 고민스러웠던... ㅎㅎㅎ
2007.05.18 -
태터데스크를 쓰며 그동안 느낀 것들 정리 (2)
운좋게 태터데스크 베타테스트 응모한것이 당첨되어,남들보다 일찍 태터데스크란걸 경험해 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열흘 남짓 이것 저것 바꿔가며 써봤던 것에 대해 간단하나마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첫날, 기대를 가지고 이것저것 바꿔볼 때, 아직 안정화되지 않은 서비스(?)로 인해 같은 작업을 몇번씩이나 반복하게되어 짜증나기도 했지만,여러 기본적인 오류들이 시간단위로 바로바로 고쳐지는 것을 보며 내심 안도하기도 했었다. (개발자 여러분들 홧팅~!! ^^)두번째날,몇가지 기본적인 오류들도 고쳐졌고, 테스트다운 테스트를 할 수 있었는데,그때 발견된 몇가지 오류와 개선사항은 지난번 리포트(?)에서 얘기를 했으니 여기선 간단하게만 정리하고 넘어가는 걸로 하겠다.* 첫 테스트에서 또치한테 발견된 오류들1. 아이템을..
2007.05.11 -
보물섬?
어제 비가 그치고 난 후, 갑자기 맑아진 시야에 놀라, 주섬주섬 삼각대하고 카메라를 챙겨서 옥상에 올라갔다. (시커먼 사람 둘이 비상엘리베이터 타구 올라가는걸 보고, 경비 아즈씨들이 같이 따라 올라 오시긴 했지만~ ㅋㅋ) 정말 맑았다... 군데군데 바쁘게 움직이던 구름과, 탁 트인 시야... 와우~!! 망원렌즈로 땡겨서 파인더를 보니, 건너편 여의도 63빌딩 언저리가... 마치... 보물섬에 온 듯, 온통 금빛 천지~ ^^ 그른데 엄청 추웠;;;;;; 손과 발이 얼어붙기 시작해서, 나중엔 온몸이... ㄷㄷㄷ
2007.05.10 -
해물 스파게티 / 딸기바나나 쥬스
오늘은 일요일, 언제부턴가, 일요일은 별식 먹는날이 되어버렸다. 오늘의 메뉴는 스파게뤼~ ㅎㅎㅎ 매 주말마다 일주일치 장을 보는데, 생선코너에 가서 파닥거리는(?) 모시조개를 보고 한봉다리를 집더니만, 스파게티면도 집어들고... 새우, 모시조개, 양파, 버섯, 감자, 당근... 등등을 모두 넣어서 만든, 남편표 특제요리~ 냐하~ ㅋㅋㅋ 뭐 재료비는 거의 사먹는거랑 맞먹을 정도로, 안에 듬뿍 들어있는 재료도 재료지만 정성과 사랑이 듬뿍들었으니... 그 맛을 어디에 비하랴~ ^_______________^ 게다가 후식(?)으로 만든거지만 스파게뤼랑 같이 먹으라고 챙겨준 딸기바나나 생과일 쥬스~ V~~ 딸기 1키로짜리 한상자 산거의 반을 들이붓고, 바나나 두개를 함께 갈아서, 마지막으로 얼음 몇덩이를 띄워....
2007.05.06 -
태터데스크를 사용하며 느낀 것들 정리 (1)
어제 태터데스크 베타테스터에 뽑힌걸 알고 잠깐 설정만 해봤고, 오늘 본격적으로 이것 저것 만져볼 수 있었다. 어제 잠깐, 있는 글들에 설정만 바꿔본 결과, 저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삭제되어서 열번도 넘게 설정만 햇던거 같은데, 다행히도 오늘 테스트에선 그런일이 또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 사이 오류신고가 많이 들어와서 고쳐졌으리라보고, 오늘 테스트하며 봤던 오류와 개선사항을 이야기 하려한다. >>> 태터데스크의 오류들 >> 개선했으면 하는 부분
2007.05.03 -
오늘의 저녁메뉴~
오늘도... 어제도... 밀린 집안일을 너무 열심히 한 탓인지, 꽤나 힘들다~ 이 힘든걸 보충해주는 음식이 있는데... 그거슨... 바로... 남편의 정성이 어린 반찬들... ㅎㅎㅎ 오늘의 저녁 메뉴는 백합국(백합탕?)에 우거지를 곁들인 고등어 조림~ 둘다 배고픔에 지친지라 어여 찍어야했기에 (그래야 먹으니까~ ^^) 걍 똑딱이로 암 생각없이 찰칵~찰칵~ 수준이지만... 마음이 착한 분은 보이리라... 울 남편의 정성과 사랑♡이... ㅋㅋㅋ
2007.04.29 -
티스토리 이벤트 공모~ ㅎㅎㅎ
태터데스크는 내 블로그 첫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입니다. 얼마나 답답했었던가... 드디어 그 답답함이 해소될 기회가 온 것 같다... 내 맘대로 블로그 첫 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툴까지 추가되다니... 티스토리 만쉐~~ ^^
2007.04.25 -
달콤한 입술~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E-300 방수하우징 셋 챙겨서 이거 찍는다고 갔던... 그때... 시간 참 빠르다~ ㅡ.ㅡ 그런데 왜 제목이 '달콤한 입술'이냐? 그건 이 물고기의 이름이 '스위트립스'이기 때문~ ㅎㅎㅎ * E-300 + 14-54 mm, 수심 15미터 가량의 '발리' 바다 속에서...
2007.04.24 -
봄맞이 집 꾸미기 (2) - 안방 커튼, 주방 의자
1. 안방 한쪽 벽 커튼 작년말, 이사오면서 도배를 안 했었다. 지은지 2년정도 된 집인데다, 집 사오느라 워낙 무리를 해서(ㅡㅡ;;;) 도배를 새로할 여유가 없었었는데, 다행히 다른 곳은 비교적 깨끗했고, 다만... 안방의 침대머리쪽 벽만 벽지가 찢어져있었다. 그동안 그게 계속 걸렸는데, 봄 맞이 기념으루다가... 걍... 2만원대 커튼으로 땜빵~ ㅎㅎㅎ 2. 식탁 의자 우리집 식탁은 싱크대와 연결된... 일명 '아일랜드식' 식탁이다. 보통 의자로는 식탁이 좀 높아서, 밥먹기에 심한 애로사항이... ㅎㅎㅎ 그러던 중... 역시나 봄 맞이 기념으로, 높은 의자를 두개 샀다. 자칫, 집이 아닌 '빠'로 오인될 수 있는데... 걍 질렀다. B&Q에서 거의 7만원돈 하는거, 이너넷에서 3만2천원이라기에 덥석~..
200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