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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숙)일주 준비완료, 내일 출발합니다~ㅋ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오일장에서 사다놓은 단감들 다 꺼내서, 우리가 차 타고 오며가며 먹을 간식거리부터 만들고~ㅋㅋㅋ (총 단감 25개로, 리큅 건조기가 5단 동원되었다~ㅋ) 다행히 어제... 바람 많이 부는 날 바람막이용으로 텐티피 안에서 이너텐트로 쓸, 코딱지만한(?) 텐트도 날짜 안에 도착했고~ㅋ (힐맨 클라우드 2 플러스~) 집이 좁아 텐트 칠 곳이 없어서, 침대위에다가... ㅎㅎㅎ (내부크기는 210x140) 거의 쓸일은 없겠지만, 껍덱도 씌워(만) 보고~ 근디... 싼게 비지떡이던가;;; 지퍼 손잡이 중 하나가 불량;;; (판매처에 전화해서 하나만 따로 받기로 했;;; ㅠ.ㅠ) 고추가루, 간장 등의 양념통도 더 채우고~ㅋ (쨈 담았던 병이나 작은 쥬스병을 모았다가 양념통으로 쓰는 중인데,..
2013.01.18 -
또 하나의 수제돈까스 전문점, 제주 위미의 [슈와레이]
동네 친구들하고 다 같이 서귀포시청에 귀농귀촌교육을 신청하러 가는 길에, 블로그이웃, 이요이요님이 위미에 새로 문 연 슈와레이에 다녀왔다~ 입구~ 사실은, 식당으로 가는 마당 입구에 우체통이 먼저 보인다~ㅋ 실내는 이렇다... 이건 주방쪽 풍경이고~ 창가쪽에도 자리가 여럿 있다. (다른 자리엔 손님들이 있어서 요기만 찍음~ㅎ) 우린 6명이라... 주방/카운터 앞쪽의 넓은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 이곳엔 커틀릿이 주 메뉴이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연어 샐러드~ (오른쪽 위엔 갈아서 돈가스소스에 섞어 먹는 깨도 보인다~) 드뎌 본게임;;; 용언니가 주문한 치즈커틀릿~ (기본적으로 양배추샐러드와 미소된장국, 밥이 곁들여 나온다) 하나 뻇어먹어 봤는데, 맛도 맛이지만, 치즈가 쭈욱~늘어나서 더 재밌;;; ㅋㅋㅋ ..
2013.01.18 -
동네 친구들과의 정방폭포 나들이~
동네 친구들하고 다같이 서귀포시청에 갔다가 들른, 정방폭포~ 대체 몇년만의 방문인지... 게다가 이번엔 전부 제주도민이라 다~ 무료입장으로~ ㅋㅋㅋ 오른쪽 쩌~아래에 폭포가 보인다~ㅎ 내려가다가 사진찍기 놀이도 한판씩~ㅋ 아래는 김태희/트레블님 부부 아래는 다들 아시는(?) 티맆/이두형님 부부~ 이건... 김태희님한테 찍힌;;; 내 뒤통수 샷~ㅋ 쎈티~해뵈는 용언니~ㅎㅎㅎ 또 사진찍기 놀이~ (모델은 김태희/티맆님) 다시 용언니~ 1타 3피? ㅋㅋㅋ 폭포촬영에 푹~빠진 이두형님~ 숨은 그림(사람) 찾기~ㅋ 오랫만에 해산물 사먹기 시도 중인 나하고 티맆~ (요사진은 김태희님이 찍은거~) 소라닷;;; 꾸울꺼억;;;; ㅡ.ㅡ 모듬으로 안 시키고 홍삼(해삼)하고 소라만 한접시~ (모듬도 한접시에 3만원) 모듬이..
2013.01.17 -
그간의 소소한 이야기들~
* 요건 보너스 샷~ 호두네 다녀오던 길에, 불러도 못 들은척, 남의 밭에 들어가서 놀다가 용언니한테 잡힌 마리;;; ㅋㅋㅋ '다신 안 그럴께요, 좀 내려주라고 하세요, 네?' (사진은 김태희님) * 어느날은 갑자기, 새로운게 먹고 싶어서 광파오븐으로 통삼겹도 궈 먹어 보고~ㅋ 보쌈하곤 많이 다른 맛이었지만, 정말 맛있었던~ ㅎㅎㅎ * 오일장에 갔다가 내친김에 바다까지 잠깐 구경하고 오기도 하고~ㅋ (사진은 김태희님) (사진은 김태희님) (사진은 김태희님) 덕분에 실루엣이지만 가족사진도 생기고~ ㄳㄳ~ ㅋㅋㅋ (사진은 김태희님) * 이번주말부터 전국 (노숙)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리야 서울서 나고 자라서 어느정도는 추운게 어떤건지 잘 알지만, 태어나서부터 지금가지 영상의 온도에서만 살았던 마리가 영하..
2013.01.16 -
콜라비 수확(1/12), 흙 뒤집기(1/10, 1/12), 텃밭정리 등
며칠전 가지치기한 나뭇가지들을 태우고 나온 재를 밭에 섞는김에, 여기 이사와서 정글 수준의 마당/텃밭을 정리하면서 낙엽더미들을 포대자루에 넣어뒀는데, 1년만에 그걸 끌러서 밭 흙하고 같이 섞어줬다. 나무태우고 나온 재를 삽으로 퍼다가 흙 위에 뿌려놓고, 여기다가 낙엽더미들 모아서 1년간 쌓아뒀던 것도 뿌리고... 다 같이 뒤집으면 완성~ 나뭇가지들을 태운 재는... 아래 사진처럼 양철통을 눕혀놓고 조금씩 삽으로 퍼다가 섞었다. 그러다보니, 콜라비 3개만 자라던 밭도 뒤집었는데, 뒤집기 편하라고 콜라비는 수확을;;; 6월쯤에 심어서 8~9월쯤 수확을 했어야 했는데, 뭔가가 안 맞았는지 한참 안 자라던 넘들... 좀 더 두고 씨를 받을까 하다가, 걍... ^^;;;; 아래에서... 아직 아무것도 심어져 있지..
2013.01.14 -
2013년 텃밭 계획
작년엔 뭐가 잘 될지 몰라서, 걍 이것저것 심어봤는데... 그 결과, 바람의 영향을 잘 받는 콩이나 팥, 옥수수, 수수 등은 이번엔 안 하기로 했고... 토마토나 오이, 가지 등 지주를 세워야 하는 것들은 한쪽에 조금씩만 해보고, 참외는 지주 아래쪽에 심어도 된다기에 한번 더 해보기로 했으며, 들깨나 참깨, 호박, 당근, 개구리 참외, 개똥쑥 등도 계속 조금씩 심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남은 대부분의 땅에는 고구마나 감자 등 뿌리작물을 심기로 했다~ 심어보니, 고구마가 젤 좋드만;;; ㅋㅋㅋ 아래 그림은 올 한해 우리집 텃밭에 뭘 심을까 고민한 결과다... 그림에서 검은 글씨는 지금 텃밭에 남아있는 작물들인데, 이 남은 작물들은 5~6월이면 다 수확을 하니까, 그 이후에는 파란글씨의 작물들을 심을 예정~ ..
2013.01.11 -
블랙박스 장착 (2013/1/8)
제주에 내려오기 전부터 블랙박스를 달려고 이리 저리 알아보고 벼르기만 했었는데... 육지투어를 앞두고서야 지를 수 있었다~ㅋ 2채널을 사고싶었지만, ㅎㄷㄷ한 가격에 주춤하고... 1채널로 고르는 대신, 지금 네비하고 원활한 연계를 위해 네비와 같은 메이커로 골랐다. 그나마 작은 크기... ^^;;;; 장착 위치는... 앞쪽 룸미러 뒤~ 바로 요기~! ㅎ 네비와 연결을 했더니, 화면으로도 잘 보인다~ ㅋㅋㅋ 집에선 거의 쓸일이 없을거 같지만, 운행중에는 필요한 듯 싶고, 타지에선 더 유용할 듯 싶어서 장착한거라서... 일단 '상시'전원에 연결해 놓았다. 이 제품엔 배터리 전압체크 기능이 있어서, 전압이 어느정도 아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멈추니까, 주차하는 동안 '장'시간 녹화가 안 되는 경우는 있을지 몰라..
2013.01.10 -
감자탕, 집에서 머리깍기, 마리 목욕
화순의 하나로 마트에 갔는데, 제주산 돼지등뼈가 늠 맛나게 보여서뤼... 7천원주고 한 팩을 사다가 감자탕을 끓였다. 우리집 전기밥솥은 쪼마난 3인용이라... 오랫만에 냄비밥을 하고~ 배식중~ㅋ 요즘은 동네친구들이 모이면 '여섯'이다보니, 집에 있는 큰 대접이 다 동원되었다~ㅋ 아쉽게도, 먹느라 바빠... 상차림 사진은 없다~ ㅋㅋㅋㅋㅋ 다음날... 용언니의 요청으로 머리 깍아 주고, 나도 거울보고 길이만 좀 다듬고~ㅋ 마리녀석... 지난번 금능 캠핑때 바닷가에 죽어있던 낙지에 몸을 심하게 문질렀던거 때문인지, 꼬리~한 냄새가 나서뤼... 날 풀리면 시키려던 목욕을 좀 당겨서 시켰다~ (보통 한달에 한번정도 씻기는 대신, 빗질을 매일매일한다) 빗질도 싫어하지만 목욕은 더 싫어하는지라... 심통이 잔뜩~난..
2013.01.09 -
마리 사료 만들기
지난번 간식에 이어, 이번엔 사료를 만들어 봤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300그람씩, 멸치, 고구마, 브로콜리, 당근, 쌀, 마늘 한쪽이 전부~ (냉장고에 파프리카 반쪽이 남은게 있어서 그것도 넣으려고 했는데 까먹었;; ㅋ) 비용은... 소고기가 호주산이라 5천원, 돼지고기는 2천원, 당근하고 브로콜리값으로 1천원쯤?들어서 총 8천원정도 들었다. 그 외에... 고구마는 우리밭에서 나온걸로, 사람이 먹기에 많이 작은것만 따로 모아서 삶아 놓은거고, 멸치는 국물 내고 빼 놓은걸 냉동실에 모아뒀다가 쓴거고... 쌀은 불려서 커터에 갈아 놓은거고, 마늘은 소량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길래 한쪽만 넣었고... 브로콜리는 살짝 데치고, 당근은 살짝 볶아서 준비~ (브로콜리는 늠 많아서 반 만 쓰고 남은건 우리가 먹었다~ㅋ..
2013.01.07 -
무 수확, 텃밭 정리 (1/2)
요즘들어 계속되는 눈과 바람으로, 귤 4개 중에 하나가 떨어졌다. ㅠ.ㅠ 그래도 맛은 봐야겠기에 먹어봤더니, 무척 달다. 속껍질이 좀 질기긴 했지만... ㅋㅋㅋ (귤은 눈 맞으면 질겨진다고 함) 새해 둘재날, 눈이 자주와서 땅이 말랑(?)해진 틈을 타서, 텃밭 정리를 했다. 좀 더 두고 먹으려고 했던 무도 다 수확했고~ (아직은 쪼마낳긴 하지만, 한동안은 먹을 수 있을 듯~ ^^) 작년에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심어보려고 작게 나누었던 텃밭을... 올해엔 좀 바꿔 보려고 몇개씩 합쳤다. (쪽파나 양파, 콜라비, 배추 등은 좀 더 두고 보기로 하고 한켠에 그대로 놔 두었다) 올해는... 콩이나 팥, 옥수수 종류는 바람때문에 힘들거 같아서 포기하고... 수박도 여름엔 워낙 싸니까 걍 사먹기로 하고~ㅋ 대신, 고..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