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1. 18:25ㆍ귤밭 이야기-또와용귤밭/귤 가꾸기
4월 16일, 비료 뿌리러 간 날~
난산리가 낙천리보다 따뜻한지, 풀이 벌써 많이 자랐길래 풀도 베어주고 왔다.
아래가 풀베기 전의 모습,
요건 풀 벤 후의 모습~ ^^;;;
풀을 다 벤 후...
봄비료를 주고 왔는데, 뿌려준 비료는 작년과 같이 자농보카시 3호~
(제조일자가 2015년 4월 14일, 따끈따끈~ㅋㅋㅋ)
총 12포를 골고루 뿌려주고 왔다.
(한포에 9,800원짜리~ ^^)
다 뿌리고 난 후~
난산리 뿌려준 다음날(4/17)
낙천리도 봄비료를 주고 왔는데, 뿌려준 비료는 난산리와 같이 자농보카시 3호.
총 31포를 뿌려주고 왔다.
(이 역시 제조일자가 2015년 4월 14일로 아직은 따끈따끈~ㅋㅋㅋ)
낙천리는 난산리에 비해 풀이 아직 덜 자라서... 이번에 풀 베기까지 하지는 않았는데,
요즘들어 비도 자주오고 하니, 곧 풀베기를 해야할때가 올 듯도;;; ㅎㅎㅎ
그리고...
그동안은 낙천리 귤밭은 전체 모습을 어디서 찍어야 할지 자리를 못 찾아서 전경을 못 찍었는데,
그나마 잘 보이는 곳 한군데를 찾았다. (가운데에 방풍림이 차지했던 자리가 휑~하긴 하지만;;; ㅋ)
전체적으로는 요렇게 생겼;;; ^^;;;
마지막으로...
한달전, 서부농업기술센터에다 간신히 예약한 파쇄기...
예약 날짜(4/20)가 되었는데 날씨가 별로;;;
흐리기만 할거라는 예보와는 달리 이슬비까지 내리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미룰수도 없는일이라,
장대비가 쏟아지지 않는걸 고마워하며 빌리러 가는 중~ (랄라~ㅋㅋㅋ)
빌린 파쇄기를 귤밭에 내려놓고 연료(휘발류)부터 채우고 작업 시작~ㅋ
센터에서 빌리는 파쇄기는 힘도좋고 비교적 굵은 나무들도 잘 잘려서,
그 사이 쌓였던 나뭇가지들이 한나절만에 다 톱밥으로 변신~ㅋ
방풍림 제거할때는 센터에서 3일동안 빌렸었고,
1차 전정 후엔 동네에서 (작은 크기를) 빌려서 했고,
전정이 끝난 후 남은 나뭇가지들을 이날 파쇄한 후, 올해의 전정을 마무리 했다.
구석구석에 있던 나뭇가지들도 다 찾아서 처리했더니 밭이 한결 깔금해진 느낌이란;;;
(자화자찬? ㅎㅎㅎㅎㅎ)
올해도 맛있는 귤을 만들어 줄거라 믿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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