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뿌리기 - 난산리귤밭 (4/9), 낙천리귤밭 (4/10)

2015. 4. 11. 18:59귤밭 이야기-또와용귤밭/귤 가꾸기

 

올해도 우리 귤밭엔 미생물 뿌리기가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ㅋ

 

 

4월 9일, 난산리 가는길에 동부농업기술센터에 들러서

미리 신청해 놓은 바실러스, 효모, 광합성세균을 각각 6리터씩 받았다.

(작년엔 10리터씩이었는데 올해는 6리터씩~ ㅜ.ㅜ)

 

 

 

 

 

동부센터에서 받은 바실러스, 효모, 광합성세균 각 2리터씩에, 

집에서 가져간 감귤액비 2리터에 키토목초액 1리터, 마늘목초액 1리터를 넣고

 

물을 넣어서 전부 600리터를 만들어서...

관수하듯이, 나무 밑둥부분을 씻어주듯이 뿌렸다. ^^

 

 

 

뿌리는 중~ 

 

 

 

난산리가 낙천리보다 더 따뜻한건지, 풀이 더 많이 자랐다.

풀 높이가 조만간 무릎을 넘어설거 같으니, 다음에 갈땐 예초기를 준비해 가서 풀도 베어얄 듯~ㅋ

 

 

 

 

그 다음날인 4월 10일...

전날 받은 미생물들을 낙천리에도 뿌렸다.

 

사진은 바실러스, 효모, 광합성세균 등의 미생물이고, 뒤에 얼핏 보이는 PET병은 목초액과 감귤액비이다. 

 

 

 

동부센터에서 받은 바실러스, 효모, 광합성세균 각 4리터씩에, 

집에서 가져간 감귤액비 4리터, 키토목초액 1리터, 마늘목초액 1리터를 넣고

물을 넣어서 전부 1200리터를 (600리터씩 두번) 만들어서...

 

난산리에서와 마찬가지로 관수하듯이, 나무 밑둥부분을 씻어주듯이 뿌렸다.

 

 

다만 낙천리 밭의 나무상태가 더 안 좋다보니 (이끼같은게 많이 끼어있어서)

계속 닦아가며 뿌리느라 두번을 만들어서 뿌렸;;; ^^;;;

 

 

 

뿌리는 중~ 

 

 

 

전날 난산리에서는 풀들이 많이 자란걸 볼 수 있었는데, 낙천리는 아직 풀이 많이 자라진 않았으니...  

다행히, 이곳 낙천리의 풀 베기는 천천히 해도 될 듯하다. ^^

 

 

 

 

그리고 전정이 늦어진 바로 옆의 밭엔

자닮오일 3리터, 자닮유황 1리터, 감귤액비 2리터에 물을 섞어서 총 600리터를 만들어 뿌려줬다.

 

전정을 하다보니, 안쪽 나무들 몇군데에서 깍지벌레가 많이 보여서, 우선 소독부터 해준거다. ㅡ.ㅡ

(3월말까지 전정이 끝난 곳엔 기계유를 뿌렸는데, 그 이후에 전정이 끝난 곳은 이번에 뿌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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