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9. 21:49

 

제주의 다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광합성 세균만 주지만,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실러스균과 효모균도 준다.

 

그래서 일단 전화로 신청을 했더니, 한달쯤 뒤에 찾으러 오라셔서,

날짜를 맞춰서 귤밭까지 다녀왔다.

 

 

김녕에 들러 미생물들을 찾아 귤밭까지 가는 동안은 날씨가 무척 좋았으나...

귤밭에 도착하자마자 소나기가 션~하게 한판~ ㅡ.ㅡ

 

 

비 그치기를 기다려서 차에서 짐들을 내렸는데,

짐을 다 내리고 나니 또 비가 주륵주륵;;;

 

분명 기상청 예보엔 비가 하나도 없었는데... ㅠ.ㅠ

 

 

 

동부센터는... (1000평 미만의 밭 기준)

광합성세균은 다른센터와 비슷하게 주지만, 바실러스와 효모는 3리터씩만 주는데,

이걸 50말에 타서 쓰면 된단다.

 

 

그렇게 받아 온 바실러스와 효모, 그리고 광함성세균

 

 

 

 

 

여기에 집에서 미리 만들어 둔 키토목초액과 마늘목초액을 조금씩 섞었다.

(목초액은 각각 1000배액씩을 계산해서 넣는다)

 

 

거기에 감귤액비도 한 통 추가~

(500리터에 한통씩 섞으려고 두 통을 가져갔는데, 한통만 썼다)

 

 

 

 

원래 목적은...

500~600리터씩 두번에 걸쳐서 뿌리고 오는 거였는데, 물을 받는 도중에도 비가 계속 와서뤼...

엽면시비(잎에 뿌리는것) 대신, 관수(땅-뿌리-에 뿌리는것)처럼 뿌리고 왔다.

 

 

물 600L에...

감귤액비 2L, 키토목초액 500ml, 마늘목초액 500ml과,

동부센터에서 받아 온 광합성세균 12L, 바실러스 3L, 효모 3L를 섞어서 뿌려줬다.

 

 

 

 

뿌리고 난 후~ ^^ 

(예초한지 보름밖에 되지 않아서, 이번엔 풀을 베지 않았다)

 

 

 

 

  • 세월따라 2014.08.04 15:34

    제주 귤 농약 연구소 같아요. 허허~
    친환경이란게 손이 더 많이 가는군요.

    • 또치 2014.08.04 16:09 신고

      아무래도 친환경을 하자니 신경쓸일도 많고 공부할것도 엄청 많아요~
      그래도 재미난걸 보면 귤농사가 체질(?)인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