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써 온 일기를 마무리 하며...

2012. 10. 19. 19:16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

 

 

 

 

 

작년 10월 18일...

모닝에 약간(?)의 짐을 싣고 제주에 도착해서 전입신고하고 나서 쓴 글,

제주도민 첫날(10/18) - 전입신고/문턱제거 ( http://bada.tistory.com/279 )로 시작해서

 

그 후로 1년이 지난, 어제,

10/18 - 제주도민 된지 벌써 1년, 그리고 기념 식(食)  (http://bada.tistory.com/684 )까지 쓴...

 

1년간의 일기쓰기를 마무리 하려합니다.

 

 

 

태어나서 40년 넘게 살아온 터전을 떠나 연고도 없는 곳으로 이주를 해버린

또치네 부부를 걱정해 주시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또, 우리 스스로의 기록이 되기도 할거란 기대로, 

 

1년을 목표로 시작한거였는데... 벌써 1년이 되어버렸네요~

 

 

때로는 귀찮기도 했고, 또 가끔은 늠 피곤해 거르고 싶기도 했던건 사실이지만,

명절때 집 비우고 서울로, 어디로 다녀와야 했을때만 제외하고는 1년간 빠짐없이 써내려갔던 일기...

 

알게 모르게 습관도 들고, 나름대로는 정(?)도 많이 들었지만...

 

처음 생각대로 1년으로 마무리 지으려합니다.

 

 

 

 

물론, 매일매일 쓰지만 않을뿐,

비정기적으로는 계속 글을 쓸 작정입니다.

 

 

예를들면, 텃밭농사처럼 기록으로 남겨야 할 것들이 있거나,

신변잡기일지라도 하고픈 이야기들이 있을때는,

언제든 다시 주절주절 떠들거니...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위 사진들은 모두 이두형님이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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