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 - 비 오고 흐린날~

2012. 2. 15. 19:48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제주에 살기


어제도 비오더니, 오늘 아침에 나가봤더니만, 계속 비가오고 있다...
뭐... 오늘도 현관 안팍의 틈새에 실란트 쏘는건 포기해야;;; ㅎㅎㅎ


먼저, 지난번 제주오일장에서 사다놓은 깻잎에 양념장을 만들어 밑반찬 하나 만들어 놓고~ㅋ





어제 주문해 놓은 절인배추가 왔다는 연락이 와서 가지러 휘~다녀오고~
(내일이 장날이라, 김치는 내일 장에 다녀온 후 담기로... ^^)



점심으론 문어빵(오꼬노미야키)을 만들어 먹었다.
  

양파, 양배추와 돼지고기 등을 넣고 버무려서 일단 부치고~

  

적당히(?) 잘라서 가쓰오브시를 뿌리면 끝~ㅋ

그래서 완성된 오늘의 점심~ㅎㅎㅎ



저렇게만 먹기 심심해서 면까지 볶아서 한그릇 더~ㅋㅋㅋ




오후가 되니, 바람은 좀 불지만, 해가 보일듯 말듯해서...
며칠간 내린비로 젖은, 마리 집안에 깔아준 방석 두개를 빨아서 널어놓고~ㅋ

(옆에 줄은, 마리 장난감이 매달린 줄, 아래에 이걸로 노는 동영상이 있음~ㅎㅎㅎ)


'헤헤~ 이제 비 그쳤으니 더 많이 놀아주셔야해요~'


'아빠 뭐해요? 얼른 나오세요~~'


'응? 이건 아닌데...' 마리가 꺼려하는 빗질의 시간;;; ㅎㅎㅎ
  


시원하고 좋으면서 앙탈은... ㅋㅋㅋ


  



화풀이는 장난감한테;;; ㅋㅋㅋ

대롱대롱~ 귀엽;;; ㅎㅎㅎ



오늘 헬기 부품도 와서 수리 후 충전중이고~ㅋ




자전거 짐받이도 왔고~ㅋ


우린 둘 다 뒤에 짐받이가 없었는데,
용언니 자전거만 짐받이를 달고, 대신 용언니가 쓰던 작은 가방은 내 자전거에 달기로 했다.


요렇게~ㅋ


자세히 보면... ㅎㅎㅎ

(아~ 현관이 어여 마무리되야 창고도 정리를 좀 할텐데;;; 뒤에 지저분한건 잊어주세;;; ㅡ.ㅡ)


오전에 찾아온 절인배추는 창고에서 임시로 보관중... (창고안의 온도는 4시 55분 현재 11도;;;)





오늘 오전에는 비가 그쳤고, 오후부터 날이 개어서 햇볕이 비췄으니,
내일은 현관수리에 도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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