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레옥잠꽃(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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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회복제 뿌리기(8/10), 토종오이 씨받기(8/11) 등
그동안 비가 안 와도 너~~무 안 와서... 아무리 우리가 물을 자주 준다고 해도, 작물들이 많이 목 말라 하고 있다. ㅜ.ㅜ 아침저녁으로 물을 주고는 있지만... 한낮에는 그 튼실한 고구마 마져... 잎을 우산처럼 뾰족~세우고 있는판이라;;; 걱정~걱정;;; ㅡ.ㅡ 암튼... 고추는 이제 슬~ 빨갛게 익어가고 있고... 대추방울토마토는 생산을 멈췄으며, 방울토마토만이 막바지 힘을 쓰고 있다. 참외나 개구리참외는 아직 몇개 달려있는데, 얼마나 더 버틸지는 모르겠다;;; 아마 그것도 끝물이라 보는게 맘이 편할 듯;;; 그나마 참깨는 여름을 버티고 가을에 수확하는 녀석이라 그런지, 열심히 꼬투리를 만들며 꽃이 올라가고 있다. ^^ 그래도... 아래의 비율대로 EM5호로 수세회복제를 만들어서... EM5호 3..
2013.08.14 -
오늘(10/25)의 텃밭 상황, 연못정리, 그리고 소소한 겨울준비 등
날씨로 보나 날짜로 보나 슬~겨울이 오고있지만, 제주라는 (기후의) 특성상, 텃밭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 봉선화... 봄에 씨 뿌린거 잘 자랐었는데, 그게 어느덧 씨앗주머니를 맺고, 그게 사방으로 터져서... 어찌어찌 텃밭 곳곳의 귀퉁이까지 흘러가서 또 꽃을 피웠다~ ㅋㅋ 그 뒤에 보이는 무... 많이 자랐다... 콜라비도 튼튼하게 잘 자라는 중이고~ (아마도?) 마지막 남은 호박도 열심히 커가고 있다. 열무는 쪼로로~ 줄 맞춰서 자라고 있고~ 엇갈이도 제법 자랐다~ 가을배추도 속이 알차지는 중이고~ 월동(겨울)배추는 이제야 자리를 잡은듯, 속잎이 나오고 있다. 이건 쪽파... 이건 마늘~ 양배추는... 태풍 산바에 다른 넘들은 다 꺽이고 젤 비실하던 녀석 하나만 남았었는데, 그게 젤 컸고, 그때 꺽..
2012.10.25 -
8/14 - 오늘의 텃밭 상황~
주말부터 어제까지 욕실이나 데크다해서 상황보고가 뜸했기에, 추가로 필요한 나무들 더 주문해 놓았으니, 오늘은 텃밭 구경이나... ^^;;;; (현관앞에 1.2 x 3미터 데크를 하겠다고 계획했었는데, 만들고 보니 2 x 3미터짜리였다나 모라나;; ㅋㅋㅋ) 암튼... 먼저, 연못구경부터~ 부레옥잠은 지금 한창 꽃이 피고진다;;; 정말 잘 자라는 아이들~ㅋ 뒤쪽의 범부채들도 활짝~ ^^ 이건 주차장쪽 금귤(낑깡) 아래에 있는 사랑초~ 마리녀석의 끈질긴 괴로핌(밟기, 오줌누기 등등)에도 잘 버티는 녀석;;; ^^;;;; 이젠 텃밭으로 고고~ 콜라비는 땅속에서 얼마나 자라고 있는지 보이지는 않지만, 잎만 봐도 잘 자라고 있음을 짐작할수 있고, 씨로 심은 무 싹도 잘 크고 있다~ 호박도 가장자리 부분에 주렁주렁 ..
2012.08.14 -
8/4 - 싹튼 무를 비롯한 텃밭 상황, 연못의 꽃들, 그리고 무한도전~!!
아침부터 날씨는 참 좋다... 아직도 앉아있으면 좀 불편하긴하지만, 어제 하루종일 누워서 쉬었더니 허리는 좀 부드러워진거 같아서... 창고 앞에 의자를 놓고, 창고에 기대 앉아서, 마리넘 잡아놓고 털도 빗겨주고 여유를 좀 부렸다~ㅋ (위 사진은 창고에서 바라본 하늘;; ^^) 무가 생각보다 빨리 싹을 틔웠다. 전부 8군데 구멍을 내고 씨를 3개씩 넣었는데, 3개가 다 싹이 올라온 곳이 대부분~ㅋ 암튼, 잘 키워봐야지~ 호박도 잘 크고있다. 근데 하필이면 경게쪽에 호박이 달려서, 갸가 계속 커감에 따라 경계 줄을 누르는거다... 그래서 과감히 줄을 끊어버렸;; ㅋㅋㅋ 애호박도 쑥쑥 발 크고있다. 담주에는 애호박도 따 먹을 수 있을듯~ 옥수수에 수수대가 지대로 나왔고, 줄기가 아래쪽에부터 군데군데 굵직굵직해..
2012.08.04 -
7/26 - 하루만에 두배이상 커버린 수박 등 + 건강검진 결과
어제 손톱만했던 수박들이, 오늘 아침에 보니 두배정도가 더 커졌다~ 어떤건 엄지손가락 만해진것도 있고~ ^^ 참외도 곳곳에 숨어서 생겨나고 있고~ 개구리참외도 잘 자란다~ 요건 주먹만했던 넘인데 이아이도 조금씩 커지고 있고... (잎을 보니 조만간 난황유를 또 뿌려줘야 할듯~ ㅡ.ㅡ) 이건 엄지손가락 만했던 넘이었는데 며칠사이에 두배정도 커진거 같다~ 호박도 잘 붙어있고~ㅋ 그리고... 오늘도 오이를 3개나 땄는데, 그 중 종류별로 하나씩 두개는 인성리에 오이수확 기념으로 기증하고, 남은 하나로는 지금 용장금님이 스파게뤼를 해준다고 요리중이시다~ㅋ 연못의 부레옥잠 꽃은 피고 지고 또 핀다~ 요건 범부채~ 원래 생긴건 저렇다... 잎이 꼭 부채처럼 쭉쭉 펴진 모양;;; ^^ 근데 장미가 또 피었다... 이..
2012.07.26 -
7/12 - 다이빙 무산... 대평포구, 보말수제비
비는 안 왔는데, 어제 저녁부터 엄청난 안개에 허덕이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여전히 안개속;;ㅎ 잠 들기전에 제습기를 틀어서 습기를 어느정도 낮추고 잤지만, 계속 틀어놓고 잔게 아니라, 아침에 보니 습도가 좀 올라가 있었다. 습기때문에 찌뿌둥한 몸이지만, 그래도 환기를 시키는게 나을거 같아서 문을 죄~ 열어놓았더니, 시간이 갈수록 습도는 마구마구 올라가고~ㅋㅋㅋ 암튼... 어제 비바람에 부레옥잠 꽃들이 다 넘어졌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부레옥잠 꽃이 또 피었다~ 하나는 수반에 받아놓은 물에서, 하나는 연못 속의 왼쪽부분에서~ 수반은 높이가 낮아서 물도 낮게 있기에 부레옥잠이 많이 크지는 않았지만... 그런데도 꽃이 피었고, 부레옥잠은 작은 꽃도 이쁘더란... ^^ 작은 텃밭의 채소들은 벌레들이 좀 먹고는 ..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