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따기 알바, 귤 발효액 만들기, 요즘의 날씨 등
지난 주... 제주와서 첨으로 귤을 따봤다. 위미에서 이틀, 남원리에서 하루... 용언니는 귤따기 시작한지 한시간만에, 자긴 귤밭에서 일하는게 딱 좋다며, 얼른 귤밭 사 놓으라시던;;; ㅡ.ㅡ 위미에서 이틀을 머물며 아침부터 해질녁까지 귤 따기를 하는 동안, 끼니때마다 먹여주고, 밤엔 재워주고, 알바비까지 줬는데... 우리가 도움이 되긴 했는지 모르겠;;; ㅡ.ㅡ 아래는 집에 와서 하루 쉬고, 그 다음날 새벽에 남원리 가던길에 신호등 사이에서 본 해돋이~ 오랫만에 새벽 출근(?)을 해보니, 이른 시간인데도 차들이 참 많았다. ^^ 그렇게 총 3일간의 귤따기 알바를 마치고... 일요일엔 둘 다 쓰러져 자고~ㅋㅋㅋ 월욜... 용언니가 몸이 으슬거린다고해서, 처방전 받으러 보건소엘 갔는데... 얼마나 아픈사람..
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