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집에서 머리깍기, 마리 목욕
화순의 하나로 마트에 갔는데, 제주산 돼지등뼈가 늠 맛나게 보여서뤼... 7천원주고 한 팩을 사다가 감자탕을 끓였다. 우리집 전기밥솥은 쪼마난 3인용이라... 오랫만에 냄비밥을 하고~ 배식중~ㅋ 요즘은 동네친구들이 모이면 '여섯'이다보니, 집에 있는 큰 대접이 다 동원되었다~ㅋ 아쉽게도, 먹느라 바빠... 상차림 사진은 없다~ ㅋㅋㅋㅋㅋ 다음날... 용언니의 요청으로 머리 깍아 주고, 나도 거울보고 길이만 좀 다듬고~ㅋ 마리녀석... 지난번 금능 캠핑때 바닷가에 죽어있던 낙지에 몸을 심하게 문질렀던거 때문인지, 꼬리~한 냄새가 나서뤼... 날 풀리면 시키려던 목욕을 좀 당겨서 시켰다~ (보통 한달에 한번정도 씻기는 대신, 빗질을 매일매일한다) 빗질도 싫어하지만 목욕은 더 싫어하는지라... 심통이 잔뜩~난..
201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