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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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상자 만들기 - 겨울준비 2탄
상자 텃밭이라기 보다는, 있는 텃밭에 상자를 둘렀달까? ㅎㅎㅎ 암튼... 이걸 만들면서 겨울 밥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완성된 모습부터 투척~ㅋ 이건 여담이지만... 최초엔(이 집에 온 첫 해엔), 저기 보이는 곳 대부분이 다 텃밭이었다. 뭐가 잘 자라는지 몰라서, 가장자리 큰 나무들 있는데만 빼고 구석구석에 이것저것 다 심었었는데, 보기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엄청 힘들어서... ㅎㅎㅎ 무모했던걸 깨닫고 슬금슬금 나무를 심기 시작해서, 이젠 저만큼만 남은거다~ ^^;;;; 암튼, 처음에 비하면 쪼마난(? 약 4,500x1700 mm) 공간이지만, 겨우내 먹을 채소들을 심어먹기엔 오히려 넘치기에... 올해도 여러가지 (쌈)채소들을 심었다. (모종은 종류별로 천원에 5~10개씩, 총 11가지를 오일장에서 ..
2020.11.18 -
겨울준비, 생강청 만들기
요즘 햇생강철이라... 친환경 생강을 구해서 청을 만들었다. 매년 겨울 준비로 생강청을 만들어 먹기는 했지만, 작년까지는 생강을 얇게 잘라서 설탕에 재워 며칠 뒀다가 만들었다면, 이번엔 휴롬으로 짜서 즙으로 끓여서(달여서?ㅋ) 만들어 봤다. 1. 설탕에 재워 만들기 (작년까지 해 먹었던 방법) 준비물 : 생강, 설탕(생강과 같은 양), 배(혹은 배즙) 약간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생강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서 얇게 자른 후, 동량의 설탕을 넣어 실내에 두며 틈날때마다 뒤적뒤적해서 설탕을 녹여서, 5일~일주일 정도 후에 냉장고에 넣으면 끝~ 주로 생강차로 먹었는데, 생강하고 액하고 적당히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시면 된다. 이 경우 차 말고 진저라떼 (물 대신 우유를 넣은 차)로 마시고 나면 병에..
202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