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4. 13:19


아침일찍 영덕에서 텐트를 접고,
유키모녀를 만나러 평창으로 고고~

가다가 휴게소에서 우동으로 아점을 간단히 해결하고,

평창 계방산에 도착을 해 보니...


한시간전에 도착한 유키네가 먼저 텐트를 치고있었다.

 


오늘은 빌붙기모드 쓰는 날~ ㅋㅋㅋ
= 우리 텐트는 안 치고 유키네 텐트에서 다 같이 지내기로 했다.


얼른 난로부터 가져다가 켜 놓고
침낭, 버너, 밥그릇 등 물건을 하나하나 갖다 나르기를 한참했다.

용언니왈, 텐트만 안 꺼냈지, 거의 다 꺼내느라 짐정리 다시해야한다며... ㅎㅎㅎ


그러고나서, 나하고 용언니는 번갈아서 샤워를 하고 왔다.
(샤워를 하는 도중에 샤워실을 급습한 설겆이족때문에 잠깐 당황하긴했지만;;; ㅡㅡ;;;)


윤희는 캠핑장에 온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눈썰매 타기 바쁘고,
이글루를 만들겠다고 해서 용언니가 근처에 작은 이글루도 파주고~ ^^
(결국 이글루는 쿨~한 윤희의 팽으로 용언니하고 마리만 놀았다는 후문이;;; ㅋㅋㅋ)

 

 



저녁반찬 중 하나를 우리가 하기로 했었는데,
영덕서 올라오는 중에 사야지~했다가, 동해서 고속도로를 타고 훅~타니 속사...


속사에 나가서 캠핑장 가는 도중에 그동네 고깃간이 있을거야~했는데 하나도 없고;;; ㅡ.ㅡ

결국 우리의 돼지두루치기 반찬은 빠진채,
유키가 준비한 것으로만 밥을 먹었다.

 

 

우리가 준비하려던 반찬 하나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우리의 식단(반찬하나로 먹기)에 비하면 진수성찬~ ㅎㅎㅎ



고구마도 궈먹고, 이야기하고 놀다가,
새로 장만한 이너텐트에서 윤희-유키-나-용언니-마리 순으로 취침;; ㅋ



다음날 새벽부터 깨서 화장실 가자고 머리를 털어대는 마리덕분에
일찍부터 일어나서 움직였다.

그러나... 마리는...
땅이 눈으로 덮혀서 흙냄새, 풀냄새가 안나서 그런지,
첫날부터 전혀 쌀걸 못 싸고 있다...

새벽에 한번 더 시도하러 나간거였는데,
하룻밤 지난 새벽이라고 다를게 없던지라...
역시나 실패하고 들어와서는 전전긍긍전전긍긍~

짜식~
상황이 안 되면 암대나 싸믄되지... ㅡ.ㅡ

'어케 암대나 싸욧~! 아빠 나빠~' ㅋㅋㅋ

(photo by 유키)

 

(photo by 유키)


우리가 부선을 떠는 통에 일찍 잠이 깬 유키가 해주는 아침을 맛있게 먹고~
마리 눈썰매도 두번이나 태우고~ ㅋ

 

 

 

옆텐트 친구가 나타나자 용언니랑 마리를 버리고 홱~ 가버린 윤희;;;ㅋㅋㅋ


 

'마리야, 나중에 아빠가 또 태워줄께, 지금말고 나중에~' ㅡ,.ㅡ

(photo by 유키)

 

 


철수한 후,
유키가 검색해 온 횡계쪽 맛집을 찾아가서 막국수하고 꿩만두국을 맛있게 먹었다.

 

 




유키모녀는 근처 동물체험장에 들렀다가 집으로 간다해서 인사를 하고,
우리는 다시 강원도 여행을 마무리하러 출발~ ^^

(photo by 유키)

 



유키야~
우리 세식구, 먹여주고 재워주느라 고생 많았다~

이번에 신세진건, 니가 담에 제주로 캠핑오면 두배세배로 갚으마~ ㅋㅋㅋ



* 평창 계방산 오토캠핑장 [2013/02/02~03]
비용 : 1박에 25,000원
전기 : 가능
온수 : 개수대는 안 나오고, 샤워실(시간제 운영)만 나옴
화장실 : 양호, 온수는 안 나옴
개수대 : 양호
주차 : 사이트옆 주차
환경 : 계방산 아래, 주차장처럼 조성되어있는 사이트
그 외 : 등사로 입구라 오가는 사람들 많음, 눈이 쌓였다가 녹고 또 그게 얼고해서, 온통 얼음밭
주변 : 10킬로이내 거리에 주유소 있는 작은 마을이 있음,
         편의점과 작은 슈퍼만 있으니 식재료는 미리 준비해 가야함
텐트 : 빨간 텐티피(유키네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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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 계방산오토캠핑장 제1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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