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장금표 첫 커피~

2010. 3. 12. 15:26그밖의 세상/맛-해먹은것


 
아침에 조금만 마셔도 마구 가슴이 뛰고 밤에 잠이 안오는 부작용때문에
그간 커피를 거의 마셔오지 않다가, 지난주부터 커피마시기에 도전(?)하기 시작했는데...

우리의 도전에 대한 주변의 반응이 뜨거웠다. ㅋㅋ
희재는 커피와 드립기구를 싸와서 우리 눈 앞에서 직접 내려줬으며, 
훈정이는 싱가폴서 가져온 에스프레소 머신을 기증했다... (다들 ㄳㄳ~ ^^)

기증받은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지금은 놓인 위치가 바뀌었다)





맛있는 희재표 커피를 맛 본 후, 이것저것 다 (사서) 시도해 보고도 싶었지만,
우선은 훈정이 기증품을 먼저 써보고자, 커피만 주문했다.

그 커피가 와서 내려먹었는데...  오~ 맛있다;;;
그간 이렇게 맛있는 세계를 모르고 몇십년을 살았다니;;;
(평균 취침시간이 새벽2~3시인거만 빼면 모든게 다~ 만족스러웠다~ ㅎㅎㅎ)


새로 주문한 커피와 분쇄기 (이게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집에 있었;;; ㅎㅎ)



처음이라 너무 굵게 갈렸다. 이거 다음부터는 아주 곱게 잘 갈았다는;; ㅋ



요렇게~ 집어 넣고~~



위쪽 물통에 물을 넣고 스위치를 켜고,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ㅋ



다음날 출근할때 가져가라고 챙겨준 커피, 용언니표 커피는 식어도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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